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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간단한 아침식단 메뉴 - 탕수육과 수박주스 어제 저녁부터 비가내려 상쾌한 새벽~ 수박주스가 먹고싶다는 와이프 말에 수박을 사고 오늘 아침메뉴는 간편하게 결정했다. 냉동실에 냉동 탕수육도 곁들여 간편히 만들어본다. 수박주스는 다 괜찮지만 씨를 발려내기가 참 귀찮다. 이번에 사온 수박은 씨도 참 많아서 믹서기에 씨가 보인다. 주스 마지막에 껄끄럽게 걸리는 느낌이 별로라서.. 결국 채에 걸러내면서 깔끔한 수박주스 완성~ 탕수육은 에어프라이에 넣고 소스 데워 놓고 쉽게 만들어냈다. Ps. 수박주스보다 인스턴트 탕수육이 더 맛있었습니다…ㅠ 더보기
간단한 아침식단 메뉴 - 볶음반찬(옛날반찬) 4종 만들기 옛날에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옛날반찬 4종을 만들기로했다. 후라이팬을 최대한 설겆이하지 않을 수 있는 것 먼저, 그래서 옛날소세지 반찬~~먼저~! 소세지를 잘라주고 계란물을 뭍혀 오일두른 팬에 구워주면 끝~ 그리고 남은 계란물에 간을 좀 하고 계란말이 쉽게 끝~ 오일에 파를넣어 파기름 만들고 가지,양파를 볶아 만든 가지볶음~ 백종원 선생님은 항상 파기름을 강조하셨지요... ㅎㅎ 웍질로 불맛을 입혀보려했지만 불이 약해서 의미없이 뒤적여 주는 효과정도만... 마지막 줄줄이비엔나 볶음~ 비엔나소세지를 오일과 케첩을 넣어 볶아주면 끝~ 참 간단하지만 옛 생각을 나게하는 반찬들이다. 물론 나는 학교다닐적 어머니께서 소세지반찬을 해 주셨을 때, 엄청 기뻐했고 가지볶음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가지볶음이 훨씬 만들기 .. 더보기
간단한(?) 아침식단 메뉴 - 빠네스프 만들기 오늘은 모처럼 특별한걸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다.. 스프가 먹고싶다는 아내에게 멋드러진 스프요리를 만들어보자~~^^ 요리이름은...음.. 그냥 식빵s'프 라고 했다.ㅎㅎ 평소보다 1시간 일찍, 4시에 기상. 베이스로 식빵을 만들어야하니 발효시간이 좀 걸리는걸 감안하고 일어났다. 식빵은 자주 만들어봐서 레시피대로 계량하고 다 때려넣어 반죽~^^ 그리고 발효~ 모양만들고 발효~~ 발효를 기다리는 시간이 참 길고 지루하지만 기다리는 만큼 맛있는게 만들어지겠지? 라고 생각해본다. 햄버거 번으로 만들어볼까 고민하다가 늘 만들었던 식빵모양으로~~^^ 굽는데 30분 기다리니 맛있는 식빵이 완성됐다. 구워지는 동안 스프를 만들었다. 간편하게 시중에 파는 스프에 양송이버섯 하나 잘라 넣어주고 후추, 파슬리를 뿌려 완성~~.. 더보기
하남 짬뽕맛집 - 사미반점 공기밥은 고객 본인이 주문 시 무료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탐방기네요..^^ 한 두 달정도 전에 갔다가 사진찍고 '맛집이라 포스팅해야지' 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올려보네요..ㅠㅠ 위치는 하남 상일 IC 부근에 황산사거리라는 사거리 지식산업센터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일 점심에 먹으러 가끔 가는 곳이었는데, 어쩔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려야할 때도 있고, 어떨때는 적당히 있어서 대기 안하고 먹기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람은 많아요..) 체온체크하고 들어가 테이블에 앉으면 갤럭시텝 같은게 1대씩 놓여있습니다. 심심할떄 인터넷 보면서 놀라고 놓여있는건 아니고요. 주문을 패드로 고객이 직접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빙보시는 분께서 나이 있으신 분들은 주문을 받아주고는 하지만, 워낙 정신없이 바쁜곳이라 패드로 주문하는게 더 속 편하더라고요... 더보기
갈릭새우튀김&갈릭어니언링 레시피 - 갈릭올라브오일로 만드는 간편 먹거리 오랜만에 음식 레시피를 만들어 올려보는것 같습니다. 주말에 마트를 보면서 맛있어보이는 생새우가 있어서 집에있는 튀김가루와 양파를 이용해서 맛있는 튀김을 만들어보기로요..^^ 갈릭새우튀김 & 갈릭어니언링 - 재료 - 생새우 - 먹고싶은 양만큼 양파 - 반쪽 튀김가루 갈릭올라브오일 Flavoured OLAVE - Garlic Vieiru Garlic Vieiru olavekorea.com 다른 식재료는 마트에서도 구하기 쉬운 재료입니다. 갈릭올라브오일 이 약간 생소 할 수 있을텐데요. 갈릭올라브오일은 산도 낮은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에 마늘을 넣어 한 달간 우려내어 마늘 맛을 입힌 올리브오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없으시면 다른 기름으로 사용해도 되긴하지만, 맛이 정말 좋아요~~>ㅁ< 그래서 저는 .. 더보기
비오는 날엔 파전이지~! - 매콤한 칠리 고기해물파전 만들기 이틀전에도 비가 많이 내리고 오늘도 새벽부터 비가 내려 맛있는 파전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ㅠㅁ< 고추기름 대신 사용하면 좋더라고요.. 짜장라면 만들때 동봉되어있는 기름 대신 요걸 넣어주면 짜장라면 맛이 배가 되는 놀라운 기적.ㅎㅎ 암튼 매운걸 못먹는 마눌님과 딸래미 생각은 접어두고, 반죽을 열심히 만들어봅니다~ 삼겹살은 먹기좋게 잘게 썰어주고 오징어도 잘 손질해서 작은 크기로 썰어넣어줍니다. 반죽만 봐도 먹음직 스럽네요..흐흐. 이제 칠리올라브오일로 쓱쓱~~ ........ 크흐~~ 오징어가 딱 세 소당 만들정도의 반죽뿐이라 사진찍기 무섭게 먹어치워버렸습니다....ㅠㅠ 다 먹고나서 '마트에서 막걸리 한 병 같이 먹으면 더 좋았을걸..' 이란 후회를하면서..... 다먹고보니 비는 그치고 살짝 해도 비치네.. 더보기
63뷔페 파빌리온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후 재방문 리얼후기 아띠는 먹는걸 정말 좋아하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끊었다'라는 표현이 맞겠다싶을정도로 뷔페를 못갔답니다. 뷔페에 간다고 하면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띠네 가족이 코로나에 걸려 고생하지않기 위해서가 가장 크지않나 생각해봅니다. ㅎㅎ 정말 나라에서 하라는데로 착하게 생활하는 아띠네였지만 결국 참지못하고 좋아하는 고급 레스토랑 뷔페에 가게 되었습니다.ㅎㅎ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살짝 마음이 놓여서 먹고싶은 뷔페를 한번은 가보자는 마눌님의 제안으로 말이지요.^^ 평일 저녁타임으로 예약을 하고 간신히 시간 맞춰서 도착해보니 예약하고 기다리는 사람이 쫘아~~~악~!! 와.... 그동안 나라에서 하라는데로 안돌아다니고 집에있었던 아띠네 가족이 바보같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더보기
집에서 카스테라만들기 - 딸내미가 만드는 카스테라 빵 레시피 요즘 아띠의 딸내미는 요리하는데 눈을 떴습니다. 몇 달 전에 고기 볶음 할 일이 있었는데 불맛을 내본다고 제가 후라이펜들고 웍질을 하는걸 보더니 '아빠는 요리사같다~'면서 요리할때마다 자주 따라하곤 했거든요. 그러더니 엄마가 좋아하는 빵을 딸내미가 만들고싶다고 해서 자리를 만들어줬지요.^^ 그 이름하여 '8살 딸내미도 만든다 카스테라 레시피' 뭔가..거창하군요..ㅎㅎ (대부분 개량하고 굽거나하는건 아띠가 했지만...) 자, 그럼 준비물 : 박력분 130g, 계란 5개, 설탕 150g, 소금 1g, 우유 30ml, 꿀 50ml, 올리브오일 30ml, 베이킹파우더 1g (전에 박력분이 없어서 중력분으로 만들어봤었는데, 중력분도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스테라 만들어 줄 아띠 딸내미~^^ 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