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 이야기

냉장고에 남는 닭갈비로 맛있는 케사디야 만들기 요즘은 동네에 반찬가게가 참 많다. 우리 동네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반찬가게도 있고, 밀키트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재료도 많이 판매한다. 지난 주말에 그렇게 밀키트로 사놓은 닭갈비가 묶음으로 싸게 판매하기에 사놓고 아직 못먹고 남아있는게 있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냉장고에 남은 케사디야와 콜라보를 해 보기로 했다. 이름하야 닭갈비 케사디야. 케사디야, 퀘사디야, 퀘사디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이 요리는 맥시코 요리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데, 토르티야(또띠야)에 치즈와 고기, 야채등을 채워 소스와 같이 곁들여 먹게 되는 요리이다. 닭갈비가 고기+소스의 역할을 대신해주면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나는 전에 닭갈비를 미리 볶아 먹고 남은걸 활용하다보니 밀키트 닭갈비레시피는 딱히 없다. 너무 .. 더보기
아스파라거스 볶음 샐러드만들기 - 설 명절 이벤트 진행 중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올라브코리아 현대인들은 아침을 많이 굶고 다닌다. 잠이 부족한 젊은 이들에게 아침은 그야말고 피곤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밥먹는 것보다 잠을 더 청하는게 낫다는 효율적인(?) 판단일 것이다. 나도 바쁘다고 아침을 굶고 다녔던 때가 직장생활하면서 대부분이었었다. 하지만 요즘 아침형인간, 미라클모닝을 실천하면서 아침마다 가족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면 어떨까 생각하면서 다양한 아침메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만들어 아침을 같이 먹고 있다. 아침을 먹기위해 잠을 조금 포기해야하지만, 건강한 아침을 먹었을때의 우리의 몸은 굶고 잠을 선택했을 때보다 에너지 넘치고 활력이 생긴다. 최근 만들어 먹은 아침메뉴 중 건강하고 맛있으며, 간단한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할까 한다.(아는 사람들도 많이 알긴하지만,,) 바로 '아스파라거스 .. 더보기
노브랜드 대박 고스트 페퍼 컵라면을 먹어봤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불닭볶음면이 우스운가? 그렇다면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부제 : 포스팅 할 생각 하지 않고 사 온 컵라면이었는데, 먹고나서 '얘는 포스팅 해야겠다~!' 생각하고 쓰레기통 뒤져 빈 컵라면용기 들고 사진찍은 특별한 라면~! 몇일 전, 딸아이와 간식거리 사러 동네 노브랜드에 갔다. 착한 가격에 다양한 먹을거리로 가끔 애용하는 마트다. 라면코너에서 칼국수와 우동이 먹고싶다던 딸아이가 컵라면 1개를 골르는 중, 옆에 우리나라 라면같지않은 이상한 라면에 '대박'이라는 상표를 갖고있는 특이한 라면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맛' 이름 참 길다. 독특하고 투박한 검정색 컵라면. 맛이 궁금해서 한개 사왔다. 가격은 1300원 가량. 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매운요리 마.. 더보기
요즘 Hot 하다는 오징어게임 달고나 뽑기 만들기 오징어게임이 한창 유행하고 있을때 넷플릭스를 이용하지 않아 아직까지 못 보고 있었지만, 나보다 더 먼저 달고나 유행을 알고 있는 딸아이가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달고나를 만들어 먹고 싶다고 조른다. 주변 문구점에서 달고나 만들기 세트를 판다나 뭐라나..ㅎㅎ 전에는 국자에 대충 만들어 줬었는데 제대로 만들어 먹고 싶다 하며 전에 가던 문구점에 달고나 만드는 세트를 판매하는 것을 봤다고…. 오징어게임이 인기있어도 그렇지, 애들 다니는 문방구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드라마의 게임도구를 딱하니 판매한다. 달고나 만들기 세트 가격도 18000원 정도… 그래도 요리는 장비빨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불량식품도 장비가 좋으면 더 맛있게 만들어지겠지 생각하며 눈감고 사줬다. 식소다와 설탕은 집에 있는걸로 충당한다. 1차. 대충.. 더보기
고양 소노캄 셰프스 키친 뷔페 리얼 후기 -내돈내산- - 엠블호텔 고양 소노캄 셰프스 키친 뷔페 - 뷔페를 좋아하는 아띠네가 뷔페를 끊은(?)지 벌써 6개월이 넘어간다. 지난 4월 63파빌리온 뷔페를 끝으로 심각해지는 코로나19와 함께 바빠진 일정과 스케줄에 갈 시간이 안났던 것. 그러던 중 처가집에 김장을 도와주기 위해 갔다가 생각났던 뷔페. 바로 고양 MVL호텔의 소노캄 뷔페이다. 높은 아파트 건물에 둘러쌓여 MVL호텔이 자리잡고 있다. 전에도 이런데 호텔뷔페가 있네?? 하면서 들렀었는데, 나름 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한 두번 더 방문해서 먹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열심히 일한 자기위로라고, 우리가족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며 소노캄 뷔페를 예약했다. - 가격 - * 성인기준 주말 점심 95,000원, 어린이 57,000원 전에 먹었을 때도 이 가격.. 더보기
세종시 샐러드바 맛집 - 포레스트 라운지(FOR:REST) 쉼이 있는 샐러드바 추천 아띠에게 있어서 '음식'이란, '수면처럼 삶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먹는 것, 특히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과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다.) 그 중에 한 획을 그은 샐러드 맛집이 있었으니, 바로 세종시에 위치한 포레스트 라운지이다. 맛있는 샐러드를 먹기 위해 일산에서 세종시까지 왕복 6시간의 거리를 이동하면서 집에 도착해서도 다음에 또 가고 싶은 맛집이라고 하면... 맞으려나.. 하지만 나는 그렇게 느꼈고 너무 배가 불러서 다양한 메뉴를 접하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을 정도였으니까.^^ 서론이 길었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샐러드 바,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을 소개할까 한다. * 아띠는 프리오픈 기간에 초청을 받아 샐러드바를 즐겼으며, 정식오픈은 .. 더보기
간단한 아침식단 메뉴 - 수박 & 계피차 아침은 간편하게 수박과 계피차로 간단히 준비해 봤다. 수박만 잘라 놓으려니 너무 미안한 느낌이 들정도로 허전해서….ㅎㅎ 그렇다고 계피차가 어려운건 아니니 간편하게 추가로 준비했다. 계피 3 덩어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오래 우려주면 맛있는 계피차를 만들 수 있다. 계피차는 따뜻한 성질과 매운 향을 내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 높인다고 하니 아침에 건강 차로 만들어 먹기 좋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더보기
간단한 아침식단 메뉴 - 토마토 사과 올리브오일 발사믹 샐러드 어제 일찍 잠들어서인지 평소보다 이른시간에 일어났다. 오늘 새벽부터 할 일이 생겨 아침메뉴는 집에있는 과일로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었다. 샐러드의 첫인상은 디피와 색감인듯 하다. 그 다음이 맛.. 일것 같다는 생각... 몸에는 당연 좋을거고.. 예쁘게 담아본다고 담아봤는데 무슨 호프집의 과일안주 느낌이난다..ㅜㅜ 오일과 발사믹으로 색감을 더해주니 좀 나아진 것 같고... 오렌지 비에이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50ml 건조된 천연 오렌지를 한 달간 100% 만사니야 까세레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우려낸 오렌지 비에이루 olavekorea.com 모데나 발사믹 식초, IGP 깔라마이오 에밀리아 로마 냐 (Emilia Romagna)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생산됩니다. 프렌치 오크 바리크에서 오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