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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내돈내산] 연우당 안연옥 백련잎밥 후기 매일 먹는 밥이 질려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할 때가 있다. 밖에 음식을 배달해 먹자니, 몸에 좋지는 않을거 같고, 가격에 배달비에.. 차라리 라면이나 끓여먹자 생각해본 적도 많다. 요럴 때 특별하게 해먹기 좋은 메뉴로 오래전에 홈쇼핑으로 사놓은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연잎밥이다. 홈쇼핑에서 대량으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넣어 생각날때마다 먹고 있는 연잎밥~ 많은 양을 사놓아서 여기저기 갈때마다 선물겸 가져가기도 하는 연잎밥..ㅎ 오늘 갑자기 연잎밥이 먹고싶어 꺼내며 포스팅을 해본다. 좀 오래전이다. 4~5개월 전 인듯. 홈쇼핑에서 엄청 건강해보이는 연잎밥을 파는게 아닌가.. 처음엔 충동구매로 사서 한두개 먹고 냉동실 행이었는데, 가끔 꺼내서 먹어보면 참 몸에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용물을 보니 찹쌀,.. 더보기
옛날 분홍 소시지 계란부침 만들기 내가 어릴적 학교에서 급식이란게 막 생기기 시작할 무렵. 학교 점심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볼 수 있었던 가성비 갑 소시지. 바로 분홍 소시지로 잘 알려진 어육소시지가 있다. 생선살을 다져 밀가루와 전분을 기본으로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소량 넣어 MSG로 맛을 낸 몽둥이만한 소시지. 계란에 부쳐 먹었던 추억의 반찬 분홍 소시지 계란부침이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본다. 생각해보면 지금은 가성비 갑은 아니라고 본다. 어릴때 먹었을때는 정말 팔뚝만한 걸 2000원 안되는 가격에 사오고 너무 커서 반달모양으로 잘라 도시락통에 담았었는데,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1/4사이즈 정도로 줄어버린 소시지가 가격은 두배정도 더 뛴 것 같다.(한참 전 얘기이다..ㅎㅎ) 그래도 추억의 맛 이라는게 있으니, 가끔 만들.. 더보기
쫄깃쫄깃 치아바타 만들기 레시피 우리집에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가 둘 있다. 와이프와 딸. 둘 다 맛있는 빵이라면 차타고 2시간 걸리는 거리까지 가서 먹어야 한다랄까? 그래서 집에는 빵이 항상 준비 되어있다. 최근에 꽂힌 빵은 바로, 치아바타. 그냥 보면 바게트와 식빵의 중간 빵같은데, 쫄깃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건강 빵으로 많이 알려졌다. 치아바타, 생각보다 재료수급도 수월하고 만들기도 쉬워 직접 만들어 자급자족 해보기로 했다. 치아바타 만들기 (6개 분량) - 재료 - 강력분 300g 물 200ml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80ml 설탕 12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4g 소금 2g - 조리법 - 1. 재료를 계량하고 큰 보울에 강력분을 넣고 설탕, 소금, 드라이이스트가 섞이지않게 떨어트려 놓는다. 2. 강력분이 설탕,소금, 드라이.. 더보기
집에서 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수플레 팬케이크. 디저트가게 혹은 베이커리가게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주문하면 보통 6000~9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물론 남이 만들어 준, 그것도 전문 파티시에가 만들어준 수플레는 정말 맛있고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메뉴이지만, 수플레 팬케이크 특성상 주문하고 바로 만들어야하기에...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적지 않게 지불해야한다. 이런 시간과 금전적인 노력을 원치않는 당신~! 그래서 준비했다.!! 간단히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수 있는 방법! - 수플레 팬케이크 - - 재료 - (1인분기준) 왕란 1개, 설탈 1큰술, 소금 1꼬집, 박력분 1~2 큰술, 베이킹파우더 1티스푼, 우유 1~2 큰술 ** 만들때 왕창 만들어먹으려고 사진과 영상은 보통계란 3개 분량으로.. 더보기
소고기 스테이크& 건강샐러드 만들기 최근에 샐러드와 오렌지, 레몬으로 상큼 달콤한 샐러드를 만들고 남은 야채가 있었는데, 이거로 어떤 음식을 겹치지 않고 만들까 생각하다가, 최근에 구매한 소고기로 스테이크&건강샐러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소고기가 과연 들어갈까? 의문이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라, 문제없다! 바로 고기 재우기에 돌입한다. 소고기 스테이크&건강샐러드 - 재료 - 소고기 적당량 양상추와 야채 적당량 엑스트라버진 갈릭올라브오일 엑스트라버진 레몬올라브오일 발사믹식초 소금, 후추, 파슬리 조금 1. 우선 소고기를 갈릭올라브오일에 재워주고 파슬리를 살짝 뿌려준다. (보통은 와인에 소고기를 재워서 먹지만 엑스트라버진, 그중에 갈릭올라브오일, 혹은 바질올라브오일로 재우면 천연향이 남아있어 맛있는 스테이크를 .. 더보기
레몬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으로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만들기 '건강 챙기기 좋은 샐러드를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순 없을까?' 건강 챙기자고 2022년 새해 다짐하면서 이틀에 한번쯤은 식이섬유를 먹기 위해 샐러드를 챙겨먹자고 생각하면서 든 생각이다. 시중에 파는 샐러드는 무수하게 많다. 샐러드 전문 매장도 많이 생겨 쉽게 사먹을 수는 있지만, 풀떼기(?) 먹는 것 치고 가격이 만만찮다. 오히려 고기를 먹는 가격 뺨칠정도...ㅎㅎ(고기성애자의 생각이다..) 그렇다고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 소스는 다양하게 판매하고 가격도 나름 저렴하긴 하지만,... 먹어보면 강한 맛에서 느껴지는 인위적인 느낌이 이상하게 든다. 그래서 성분표를 보면 천연 외에 뭔가 들어있다. 오래도록 먹을 수 있기 위해 방부제 처리를 하거나 뭔가다른 조치를 취하고, 그걸 감추기 위한 인위적인 향 등.. 더보기
포레스트라운지 FOREST LOUNGE - 세종시 샐러드 맛집 추천 몇달 전, 프리오픈으로 만났던 세종시 포레스트 라운지 샐러드바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세종시 샐러드바 맛집 - 포레스트 라운지(FOR:REST) 쉼이 있는 샐러드바 추천 아띠에게 있어서 '음식'이란, '수면처럼 삶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 같다라고 얘기 할 수 있을 정도로 먹는 것, 특히 맛있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과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 atti1004.tistory.com REVISIT FOR;REST LOUNGE 맛있고 건강한 샐러드 생각에 다시찾은 포레스트라운지. 입구에 들어갈때 보이는 포레스트라운지 베이커리 세트가 눈에 들어온다. 식전빵으로 먹었던 바삭바삭 맛있는 미니 키스링에 아메리카노~ 전에도 맛있게 먹었던 메뉴가 입구에서 반겨준다.^^ 전에 앉았던 옆 테이블에 앉아 메.. 더보기
공복에 먹기 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의 기준 - 깔끔하게 정리해줄께 1. 올리브오일은 엑스트라버진오일, 버진오일, 퓨어오일 로 구분하여 만들게 됩니다. 그중 공복에 드시거나 생으로 드시기에 적합한 올리브오일은 산도 낮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입니다. 우선은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산도(산폐율, Acidity) 0.8% 미만의 가열하지 않고 짜낸 올리브오일을 지칭하는데요. 산도가 높으면 산폐가 많이 진행된 오일이라고 쉽게 보시면 되는데요, 산폐된다고 말하는것은 쉽게 예를 들어, 사과 껍질을 벗겨내고 공기와 오래 접하게되면 누렇게 변하면서 맛과 향, 영양성분이 파괴되고 변질 된다는 것을 말해요. 즉, 올리브열매를 수확하고 오일로 담는 시간과 짜내는 방식에 따라서 신선함, 영양가가 다르다는거죠. 그래서 산도수치가 낮은 올리브오일을 아침에 공복으로 먹어줘야 효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