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올라브코리아

왜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 올라브가 박람회를 나가는 이유 우연히 기존 고객님께서 올라브 부스 앞을 지나치시다 마주쳤고 인사를 드렸다. 그 분께서 해주신 말씀.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말이었기에.. 몇년 전에 해주셨던 말씀인데 지금까지 생생하다.  학원처럼 병원 스케줄이 요일별 시간별 정해져 있었고나에게 잘 맞는 약, 주사를 처방해주는 곳을 가야 했기에 강북에서 강남으로, 동네 근처로, 버스로 참 여기저기 다녔다. 친구들과 놀러를 다녀야 할 시기에 난 단짝 친구와 병원을 같이 다녔다. 무엇보다 안 안플 때 시험공부를 했어야 했고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EBS 책들을 통증이 없을 때에 맞춰 봐야 했기에 물리치료할 때가 나한테는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었다. 한 시간 가까이 멍때려야 할 시간이었기에, 병원이었기에 통증에 시달리지 않는 나에게 확실한 공부 시간이 주어졌기 때문.. 더보기
아토피에 좋은! 나의 해결 방법 딸은 나를 닮고 나는 우리 부모님한테서.. 그 당시에는 아토피라는 말이 없었고 그냥 피부가 왜 가렵지.. 가려우면 연고 찾고 유난히 잘 맞는 연고가 있으면 그 뿐이었다. 그렇게 당연시 하며 지내다 딸이 태어나고서부터 본격적인 아토피 전쟁이었다. 특히 음식 조절을 잘 못했을 때는 처절했다.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우리 모녀의 아토피 이야기는 방송에 소개가 되었다. 아토피는 감기와 같다고 생각된다.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 곧잘 이겨내거나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가고 몸이 망가지고 아픈 날에는 참... 가렵다. 딸은 한.. 3년 전 쯤인 듯 하다. 이 때를 마지막으로 다행히 지금까지 증상이 없다. 그리고 참 잘 먹는다! 이것 저것! 젤리도 좋아하고 과자도 좋아하고 음식 가리지 않는다. 너무 감사하게도 .. 더보기
아토피 피부에 비누 사용해도 되나요? 아토피 피부에 비누 사용해도 되나요? 아토피 피부인 나는 비누로만 씼는다! 어느덧 12년차 많은 분들께서 질문하시는 내용 중 하나다. 비누 사용을 권장하지 않고, 물로만 샤워하는 분들이 실제로 많다. 먼지, 땀 등 분비물은 깨끗이 씻어줘야 하는데 물로만 샤워하면.. 나로서는 미끈함이 깨끗이 씻지 못한 찜찜함이 있었다. 씻고 난 후에 바싹마른듯한 온 몸에 보습제를 발라도 순간이고 상처가 있을 때는 샤워가 참 불편했다. 그렇게 아토피 피부인 난 가려움, 건조함, 상처로 늘 피부가 예민해 있었다. 그래서 나의 건강상의 문제 중 하나였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자 '유기농 올라브 비누'를 만들게 됐다. 나에겐 아픈 손가락이도 한 이 제품은 10년 넘게 예쁨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간절한, 꼭 필요한 제품이.. 더보기
간단한 소세지 볶음도 갈릭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갈릭 비에이루 올라브)로 요리하면 다르다. 올리브오일로 다양한 요리를 할 때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해보았다. 이 과정에서 고급 레스토랑 요리부터 스테이크,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감바스, 토마토 해독주스 등을 특별한 느낌으로 조리하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최대한 즐겼다. 그러나 가끔은 간단하게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일상적인 요리 레시피도 소개하지 않아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반찬 레시피를 소개해 볼까한다. 이 레시피는 올리브오일을 식용유, 참기름, 들기름 대신 사용하여 만들어도 맛있는 소세지 볶음! 이 간단한 요리로도 올리브오일의 맛을 즐기며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갈릭 엑스트라버진 올라브오일로 소세지를 볶는 간단한 레시피(?) 재료: 소세지 (원하는 양) 갈릭 엑스트라버진 올라브오일 다진 마늘 (선택 사.. 더보기
지나친 예민함이 도움이 될 때 늘 나의 지나친 예민함은 곧 불편함이었다. 생수의 비릿한 냄새와 맛은 외식을 할 때마다 나를 힘들게 했고 약간의 덜 익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주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를 먹고 난 외식을 하다 말고 병원을 찾아야 했고 링거를 맞고 누워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금도.. 한 시간째 잠을 청해봤지만... 결국 컴퓨터를 켰다. 오후 시간의 진한 커피 한 잔은 오늘 복통과 함께 지금 시간까지 잠을 못들게 했다. 하루에 한 잔의 커피만 허락하는 내 몸이지만 아주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는 오후 시간의 커피 한잔도 나를 즐겁게 해주기에.. 하지만 몸 컨디션이 좋을 때만인 것을 깜빡했다. 살면서.. 지나친 예민함때문에 불편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리고 건강해지면서, 체력이 좋아지면서 알게됐다. 지금은 외식하면서.. 더보기
올리브오일 추천 올라브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가열하면 안 된다는 말이 왜 생겼을까? 지금까지 문의를 받는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가열하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라고..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보니 가열을 하면 걱정이 되시는 건 당연하다. 나 또한 그랬다. 올라브를 런칭 준비를 할 당시까지도 안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왜 안되는데에 대한 이유는? 안되는 구체적인 이유가 뭔지? 왜 그런말을 듣게 됐는지? 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다. 그렇게 익숙해진 채 한국에서만 살아왔다. 단, 우리 친정엄마만 빼고.. 그리스에 가까운 지인이 계신다. 한국사람 아닌 그리스 사람이다. 그 지인분 덕분에 학창시절 나는 늘 올리브오일 특히 직접 농사지으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생으로 단 한번도 섭취한 적 없이 늘 가열요리로 맛있게 먹었다. 이 사실을 올라브 런칭하면서 알았다. 친정엄마는 그 엑스트라버진을 .. 더보기
올리브오일 추천 올라브 - 억지로 아닌 즐겁게 다녀온 가족 나들이 나에게 주말은 오전 내내 푹 자고 일어나서 오후를 맞이하고 쌓인 집안일을 처리해내고 딸의 숙제를 봐주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나의 충분한 수면 시간은 9시간이다...! 최소.. 주말에는 더욱 더 잔다. 그래야 다음 주를 버틸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주말에 놀러를 간다는 것은 나에게 사치이기도 했다. 체력도 안 따라주기에 가족의 경조사를 챙기는 일을 제외하고는 박람회 일정을 제외하고는 오롯이 집에서 보내곤 한다. 스타필드, 이케아 등 주변 쇼핑몰에 가서 그나마도 여유가 아닌 생필품을 사는 것에 시간을 보내고 온다. 목적이 없는 쉼을 위한 여유를 위한 주말은 나에겐... 사치?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딸의 불만이 한가득이다. 엄마는 왜 다른 엄마들과 다른지 부터해서 나만 놀러를 가지 않는지... 어쩌다.. 더보기
유기농 수제비누 - 올라브 런칭 스토리 작년 한 해는 특히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올라브 런칭 스토리'를 전문가분들의 도움으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 유기농 올라브 카스틸 수제비누 이름대로 유기농 올라브오일로 수제로 만든다. 자연숙성을 오랫동안 한다. 올라브 비누를 왜 만들어요? 올리브오일이 있어서 만드는거죠? 미팅 할 때 스치듯 듣게 된 질문이지만 내 머릿속엔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 올라브 비누는 나에게 아픈 손가락과 같다.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라브오일 런칭 이후 가장 애착을 갖고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오고 있는 유일한 아이이다. 손도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써줘야 하고 무엇보다 여러 시설들을 갖추면서 투자도 했어야 했다. 그래서 매번.. 이 아이를 키워오면서 주변의 반대가 심하기도 했고 무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