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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아토피에 좋은! 나의 해결 방법

딸은 나를 닮고 나는 우리 부모님한테서.. 그 당시에는 아토피라는 말이 없었고 그냥 피부가 왜 가렵지.. 

가려우면 연고 찾고 유난히 잘 맞는 연고가 있으면 그 뿐이었다. 

그렇게 당연시 하며 지내다 딸이 태어나고서부터 본격적인 아토피 전쟁이었다. 

 

특히 음식 조절을 잘 못했을 때는 처절했다. 지금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

그렇게 우리 모녀의 아토피 이야기는 방송에 소개가 되었다.

 

 

아토피는 감기와 같다고 생각된다. 

몸 컨디션이 좋아지면 곧잘 이겨내거나 가벼운 감기처럼 지나가고 

몸이 망가지고 아픈 날에는 참... 가렵다. 

 

 

딸은 한.. 3년 전 쯤인 듯 하다. 이 때를 마지막으로 다행히 지금까지 증상이 없다. 

그리고 참 잘 먹는다! 이것 저것! 

젤리도 좋아하고 과자도 좋아하고 음식 가리지 않는다. 

너무 감사하게도 된장찌개를 너무 사랑하는 아이다. 

별명이 '국밥소녀'일 정도로 한식을 좋아하고 

인스턴트를 즐기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피부가 참 예쁘다.

 

 

꾸준히는 아니어도 이따금씩 오일을 챙겨준다. 

무슨 음식이든 그 음식 자체를 즐기기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오일도 그냥 생으로 아니면 빵 찍어서 먹는 걸 더 좋아한다. 

그리고.. 자연스레 얼굴에 발라준다 ㅎㅎ 

습관이 무섭고 고맙다!

 

 

 

그리고 털 옷을 입고 후회한 지금의 나의 목 상태!

너무 오랫동안 아토피 증상 없이 행복했기에 목에 털이 달린 예쁜 옷을 입었다가.. 이 난리가 났다. 

박람회에서... 자랑했는데... ㅠ.ㅠ 이런 옷을 입게되어 너무 좋다고... 

면 옷이 아닌 재질을 안가리고 예쁜 옷을 입게되어 좀 더 욕심을 냈는데 털 달린 예쁜 옷은.. 아직이었던 것을 미쳐 몰랐다. 내 몸 상태를.. 그래도 미친듯이 가려울 때면 오일로 때리듯 발라주고 잘 때는 목에 듬뿍 발라주고 씻을 때는 비누로 집중 문질러주면 가려움도 해소되고 무엇보다 손톱, 손으로 긁지 않게 되니 더 악화되진 않는다. 증상이 좋아질때까지 당분간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 다니려고 한다.

 

아토피라는게 참 싫고 괴로웠는데 

그로인해 싫은 만큼 악착같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제품을 개발하고, 몸에 테스트해보고 

통증, 아픔들이 싫었던 만큼 열심히 해결방법을 찾으려 애썼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나의 노력들을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제품의 '항알르레기, 항염증, 보습 등'의 효과를 인증 받았다. 이 효능들은 이제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그리고...나이가 들수록 더욱 건강해지고 싶다!

그래서 나도 체력때문에 하지 못했던 것들을 평범하게 해보고 싶다! 하나 하나씩! 지금처럼...!

 

*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 

www.olav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