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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쫄깃쫄깃 치아바타 만들기 레시피

우리집에 빵을 사랑하는 빵순이가 둘 있다.
와이프와 딸.
둘 다 맛있는 빵이라면 차타고 2시간 걸리는 거리까지 가서 먹어야 한다랄까?

그래서 집에는 빵이 항상 준비 되어있다.

최근에 꽂힌 빵은 바로, 치아바타.
그냥 보면 바게트와 식빵의 중간 빵같은데, 쫄깃하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건강 빵으로 많이 알려졌다.

치아바타, 생각보다 재료수급도 수월하고 만들기도 쉬워 직접 만들어 자급자족 해보기로 했다.

 

치아바타 만들기 (6개 분량)

 

- 재료 -

강력분 300g
물 200ml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80ml
설탕 12g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4g
소금 2g

 

- 조리법 -

 

1. 재료를 계량하고 큰 보울에 강력분을 넣고 설탕, 소금, 드라이이스트가 섞이지않게 떨어트려 놓는다.

 

2. 강력분이 설탕,소금, 드라이이스트에 살짝 코팅된다는 느낌으로 살살 섞어준다.

 

3. 물 200ml 전부, 그리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40ml 정도 넣고 반죽해준다.

 

4. 반죽 중간중간에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추가로 넣어주어 반죽이 붙지않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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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뭉친것 없이 잘 반죽이 되면 비닐을 씌워 1차 발효(30~35도 40분정도)를 해준다.
처음 반죽 크기보다 2배정도 커졌다고 판단하면 다 된거다.

 

6. 반죽을 6등분으로 나눠주고 팬닝하여 모양을 만들어 남은 강력분으로 붙지 않게 덧가루를 뿌려준다.

 

7. 2차 발효(30~35도 40분정도)로 기다린다.

 

8. 200도로 예열 된 오븐에 20분간 구워주면 완성.!

 

가정용 오븐이라 사이즈가 작아 6개의 치아바타가 꽃처럼 붙어버렸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붙은 부분은 부드럽고 촉촉해서 더 맛이 좋다.

 

 

만들고나서 빵의 겉면은 거의 돌덩어리처럼 딱딱하지만, 빵이 식으면서 수분이 골고루 퍼져 쫄깃하고 폭신한 치아바타가 만들어 진다.

다른 식빵과 다르게 버터, 우유를 사용하지않아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수 있는 치아바타.

빵 만들때 사용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올라브오일)+발사믹식초에 찍어 먹으면 그 맛 또한 감탄할 정도로 맛있다.(건강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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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나 발사믹 식초, IGP 깔라마이오

에밀리아 로마 냐 (Emilia Romagna) 포도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로 생산됩니다. 프렌치 오크 바리크에서 오랜 숙성 후 균형 잡힌 벨벳 질감의 두꺼운 식초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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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생각이 날 때마다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를 대용량으로 구매해서 냉동실에 넣어놓았다.
강력분만 있으면 언제든! 치아바타 파티시에~~^^

 

*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