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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올리브오일 추천 올라브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가열하면 안 된다는 말이 왜 생겼을까? 지금까지 문의를 받는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가열하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라고..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보니 가열을 하면 걱정이 되시는 건 당연하다. 나 또한 그랬다. 올라브를 런칭 준비를 할 당시까지도 안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왜 안되는데에 대한 이유는? 안되는 구체적인 이유가 뭔지? 왜 그런말을 듣게 됐는지? 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다. 그렇게 익숙해진 채 한국에서만 살아왔다. 단, 우리 친정엄마만 빼고.. 그리스에 가까운 지인이 계신다. 한국사람 아닌 그리스 사람이다. 그 지인분 덕분에 학창시절 나는 늘 올리브오일 특히 직접 농사지으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생으로 단 한번도 섭취한 적 없이 늘 가열요리로 맛있게 먹었다. 이 사실을 올라브 런칭하면서 알았다. 친정엄마는 그 엑스트라버진을 .. 더보기
아프리카 백와 왕달팽이 달이, 향년 3~4세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초보 달팽이 키우기 - 식용달팽이지만 잡아먹지 않을께.. 달이(달팽이) 아띠네 가족이되다 어느날 딸아이가 학원에서 자연을 배우기 위해 가져온 달팽이가 아띠네 식구로 자리잡았다. 한 달이 넘었을까? 나름 우리집에 입양와서 잘 적응하고 있는 녀석 atti1004.tistory.com 21년도에 딸아이가 과학학원에서 데려온 반려동물 아프리카 백와 달팽이 달이가 몇 일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2살정도 큰 달팽이를 데려와서 2년정도 키웠으니 세 네살 정도 될 듯. 평상시에 달이 껍질밖으로 살이 삐져나와 다 들어가지 못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달팽이 껍질에서 2cm정도 더 깊게 들어가 반나절 나오지않아 걱정했는데 다시 나와 잘 돌아다니고, 그러더니 들어가서 하루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날 혹시나 물도 뿌려주.. 더보기
올리브오일 추천 올라브 - 억지로 아닌 즐겁게 다녀온 가족 나들이 나에게 주말은 오전 내내 푹 자고 일어나서 오후를 맞이하고 쌓인 집안일을 처리해내고 딸의 숙제를 봐주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곤 했다. 나의 충분한 수면 시간은 9시간이다...! 최소.. 주말에는 더욱 더 잔다. 그래야 다음 주를 버틸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주말에 놀러를 간다는 것은 나에게 사치이기도 했다. 체력도 안 따라주기에 가족의 경조사를 챙기는 일을 제외하고는 박람회 일정을 제외하고는 오롯이 집에서 보내곤 한다. 스타필드, 이케아 등 주변 쇼핑몰에 가서 그나마도 여유가 아닌 생필품을 사는 것에 시간을 보내고 온다. 목적이 없는 쉼을 위한 여유를 위한 주말은 나에겐... 사치?라고 여겨졌다. 그래서 딸의 불만이 한가득이다. 엄마는 왜 다른 엄마들과 다른지 부터해서 나만 놀러를 가지 않는지... 어쩌다.. 더보기
유기농 수제비누 - 올라브 런칭 스토리 작년 한 해는 특히 감사한 일들이 많았다. 그 중에 하나가 '올라브 런칭 스토리'를 전문가분들의 도움으로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다. 유기농 올라브 카스틸 수제비누 이름대로 유기농 올라브오일로 수제로 만든다. 자연숙성을 오랫동안 한다. 올라브 비누를 왜 만들어요? 올리브오일이 있어서 만드는거죠? 미팅 할 때 스치듯 듣게 된 질문이지만 내 머릿속엔 많은 일들이 스쳐 지나갔다. 올라브 비누는 나에게 아픈 손가락과 같다. 주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올라브오일 런칭 이후 가장 애착을 갖고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발전시켜오고 있는 유일한 아이이다. 손도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써줘야 하고 무엇보다 여러 시설들을 갖추면서 투자도 했어야 했다. 그래서 매번.. 이 아이를 키워오면서 주변의 반대가 심하기도 했고 무엇.. 더보기
맥북 프로 M2 맥스 구매&개봉기 - 12년간 사용한 해킨토시를 버리고 순정으로 갈아타다 서론 MacOS는 너무 좋지만 하드웨어가 살짝 아쉬웠던 옛날, 그렇게 해킨토시에 푹 빠져 한두달에 한번씩 OS를 지웠다가 깔았다를 반복하면서 맥을 접했었다. http://atti1004.tistory.com/search/해킨 그러다 애플실리콘에서 하드웨어를 직접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M1 예기가 나오고 이게 인텔계열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다양한 뉴스와 이슈를 접하면서 몇 년 전부터 해킨에 대해 식상함을 느끼게 되었다. 해킨토시는 그래픽카드, 램, CPU, HDD는 기본이고 USB 슬롯에 뭐가 꼿혔는지 등, 작은 것 하나만 바뀌어도 부팅이 안되는 일이 다반사였기에 4년전에 맞춰놓은 해킨의 업그레이드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컴퓨터가 느려진다는 것을 느끼며 간단한 편집작업 하나 하기 힘든 상태가 되고.. 더보기
만성기침의 원인 -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오래전부터 겨울이면 항상 기침으로 고생을 했다. 그냥 기관지가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동네 병원에서 항생제 지어먹고 그때만 반짝 좋아지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항생제로도 잘 듣지 않아 큰 병원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진단을 받아보았다. 주변 친인척 중 폐암 진단 받으신 분도 계셨고, 친할아버지께서 폐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듣고, 폐에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마음에서 였다. 그렇게 찾아간 대학병원에서 폐기능 검사와 이것저것 검사를 해보시더니, '폐 쪽은 아주 깨끗합니다.'라는게 아닌가..??ㅇㅅㅇ;; 평소에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아니고, 술도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닌데 기침은 심하게 한다?? 많이 의아해 하시던 의사선생님께서 제대로 치료해주시려고 하셨는지 항생제를 쓰지않고 길게 보자고 하시면.. 더보기
타이탄의 도구들 Tools of Titans 1. 내가 책을 읽게 하는 나를 위한 방법 드디어 읽게 되었다! 나는 morning person이 아니다. 미라클 모닝을 몇 번 시도해봤지만 그 때마다 온몸에 열감이 느껴졌고 하루 종일 피곤하다 못해 몸살기운이.. 그래서 남편, 딸이 자고 있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독서'다. 나는 책을 잘 읽지도 못했고 좋아한 지도 얼마 안 되었지만 책 만의 유익함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매일 체력의 한계에 속상함으로 읽고 싶은 책들을 사기만 해 놓고 두고 있다 보니 나를 좀 더 잘 읽게 하고 싶어 원서를 사고 도서관에서 같은 책을 빌렸다. 도서관에는 최장 3주간 대여가 가능하다 보니 무조건 3주 안에 읽어야 하는 의무감에 그렇게 여러 권을 읽고 좋은 습관이 .. 더보기
2023 Starbucks(스타벅스) 플래너 다이어리 개봉기 커피를 좋아하지만 가성비를 따져 비싼커피는 좋아하지 않는 아띠. 그래서 아침마다 맛있는 원두를 저렴하게 구매해서 원두를 갈아 직접 내려먹곤 한다. 그렇게 스타벅스와 거리를 두며 잘 지냈지만,... 스타벅스 플래그십 사은품이 있다면 어떨까? 바로 스타벅스의 연말 사은행사 중 하나인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 증정 이벤트'가 그 중 하나이다. 이벤트 기간은 2022년 11월 15일에서 12우러 31일 연말 전 까지~ 시즌마다 캠핑용 의자, 쿠션, 다이어리 등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인 스타벅스 플래너 증정은 와이프가 제일 좋아하는 이벤트 중 하나! 기록하고 메모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다이어리를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스타벅스 다이어리 이벤트가 뜨면 종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