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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11일째 - 자린이 새벽 라이딩 미라클모닝 11일째 일요일 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새벽같이 딸래미와 지난주와 같이 등산을 하기로 했지만, 딸램님은 피곤하신듯 골골골~ 못일어나니 혼자 갔다오라합니다...ㅠㅠ 혼자서 북한산 등산할까 하다가 등산로 입구까지 자전거로 가보면 어떨까 싶어 자전거 라이딩으로 변경~!^^ 자전거 타는거는 워낙 좋아하지만 엉덩이와 사타구니의 안장통에 오래타지는 못했습니다. 집에서 북한산입구까지 아마 10km정도로 40분이면 가는 거리이긴한데, 왕복으로 하면 1시간20분.. 아직 자린이인 아띠에게는 힘든 코스 입니다..ㅎㅎ 그러다 문뜩 생각난 엉뽕팬티...ㅎㅎ 전에 자전거로 집에서 삼성동 회사까지 2시간 거리를 출퇴근한다고 샀던 아이템이 생각나 그걸 엉덩이에 장착하고 라이딩 고고~~!! 집에서 삼송역까지 창릉천 자전거길.. 더보기
미라클모닝 10일째 - 골린이의 골프연습 토요일 아침, 미세먼지도 많고 날씨도 춥다는 뉴스를 접하고 '피곤한데 새벽운동을 패스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날 부모님집에 일이있어 놀러나갔다가 늦게 들어와 피곤도 더해지고,, 주말인데 귀찮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래도 한번 이렇게 빠지면, 주말에 계속 빠질것 같고, 조금 피곤해지면 패스하지않을까 생각에 여차저차 5:54분에 일어나긴 했답니다.ㅎㅎ 헬스장이나 골프연습장은 9시에 커뮤니티에서 오픈이라, 집에서 간단히 스트레칭 하고 책을 볼까 싶어 펼쳤는데, 왜그리 눈에 안들어오는지...ㅠㅠ 목차보다가 안되겠다 싶어 커뮤니티 오픈시간까지 잠을... (쿨럭!!) 그래도 8시 40분쯤 잘 일어났네요..ㅎㅎ 오늘은 골프 스윙연습~ 전에 골프채 전체 들어있는 가방을 가져가서 결국 7번아이언과.. 더보기
미라클모닝 9일째 - 헬스장 상체운동 미라클모닝 9일째입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야외 자전거를 타려고 생각했지만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오전동안 비가 온다는 뉴스를 듣고 일찍 포기, 바로 헬스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역시나 새벽운동하는 동네분들이 많습니다.. 늘 같은시간 묵묵하게 운동하러 나오시는분들~~ 오오.. 존경합니다. 아띠도 정식으로 저 대열에 껴야할텐데요..>ㅁ 더보기
미라클모닝 8일째 - 헬스장 하체운동 오늘로 미라클모닝 실천 8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ㅁ< 이렇게 꾸준하게 뭔가 해본게 얼마만인지 싶네요..^^ 이번에는 헬스장에서 하체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추운것도 있고, 미세먼지도 나쁘다하고.. 상체운동 하고 좀 지났기 때문에 근육의 긴장이 풀리기 전에 하체운동을 해줘야 근육들이 신나서 무럭무럭 자라나지 싶더라고요.(이게 말이여 방귀여.@@) 새벽 5시50분 쯤 일어나서 씻고 바로 나와보니 6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이다보니 자주보는 동네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는 사람들끼리는 암묵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있는지 얼굴이 낯익은분들은 인사도 나눠주시고.. 아침운동 하는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우선 워밍업으로 러닝머신 잠시 뛰어주기로 했답.. 더보기
미라클모닝 7일째 - 골린이의 골프스윙 연습 어제 새벽까지 내린비로 아침부터 추워질거라는 기상예보를 찰떡같이 믿고 오늘은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띠는 골프만 하면 왠만한 힘든 운동보다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지, 땀이 쏟아지는 신기한 운동입니다. 그래서 꼭 수건을 챙겨 가곤 하지요. 골프는 아직 초보단계 즉, 이제 막 똑딱이를 마친단계정도에 있습니다. 연습을 자주 못한것도 있지만, 할 때마다 자세가 잘못 되었는지, 손에 물집이 잡혀서 오래 할 수가 없더라고요.ㅠ 그래도 건강한 운동 한가지정도는 갖고있는게 낫겠다 싶어 열심히 골프를 해보려고 한답니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늘 아띠의 발목을 잡는 치킨윙...ㅜㅜ 왼쪽 손이 쭉~ 펴서 스윙을 해야하는데, 골프채가 8.. 더보기
미라클모닝 6일째 - 동네 한바퀴, 뜻밖의 손님 달팽이 미라클모닝은 매일 실천하지만 주말동안 포스팅하지않아 이틀 밀린 아띠입니다. 어제 화요일에 새벽운동을 하고 비가 온 다음날이라 개운한 아침공기를 쐴 겸, 동네 1바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미세먼지 1정도 있는 정말 맑은 날씨에 비가 막 갠 아침은 정말 상쾌합니다. 전에 걸어갔던 창릉천으로 또 걸어갈까 하다가 새로운곳을 다녀보고 싶어 우리 동네 전 단지를 돌아보자고 마음먹고, 우선 이케아가 있는 5단지 쪽으로 걸어갑니다. 우리 동네 명물이지요... 고양이케아, 롯데아울렛~! 좀 멀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것이 정말 뿌듯합니다.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말이지요..^^; 이케아 후문쪽으로 5단지아파트와 연결된 곳으로 이동하니, '산책로700m' 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처음보는 산책로라 궁금하기도 하.. 더보기
미라클모닝 5일째 - 헬스장 집중 상체운동 주말동안 북한산 등산으로 고단했지만 새벽운동을 게을리하면 나태해질것 같아 월요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난 아띠입니다. (하지만 포스팅은 수요일로 미뤄두는.....ㅜ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힘든 운동이 아닌 일찍일어나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을까 생각하다가, 헬스장에 가보기로 했어요~ 동네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이라 편하게 운동할 수 있지만 귀차니즘으로 잘 가지않게되는 곳이지요. 커뮤니티센터를 이용하지않더라도 관리비는 꾸준히 나가는데, 열심히 운동해보기로 하고 ㄱㄱㄱ~ 아침부터 사람은 많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마스크를 쓰고있는 모습이 방역은 철저하게 관리되어 안심이 되었습니다. 우선 러닝머신으로 워밍업 20분~ 몸좀 달궈주고 운동을 해야 지방도 잘 분해될거라는 아띠피셜..^.. 더보기
미라클모닝 4일째 - 딸래미와 북한산 등산 데이트 토요일 북한산 등산한걸 본 딸래미가 일요일에 아빠랑 같이 가고싶다는 폭탄선언(?)을 하는 바람에 일요일 운동도 북한산에 가는거로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운동이나 새벽운동은 혼자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좀처럼 운동할 일이 없는 딸에게 좋은 기회가 되지않을까 싶어 새벽같이 딸래미를 깨워봅니다. 안일어나면 혼자 운동나가야지 했는데, 벌떡일어나는 딸래미...ㅎㅎ 전날 만들어놓은 수박화채랑 옷이랑 챙겨서 차타고 나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힘든기색하나없이 아띠를 잘 따라오면서 산 꼭대기까지 올라갈거라로 신이나서 얘기하는데, 아띠도 어제 정상을 못가고 힘들어 내려왔는데 가능할지...ㅠㅠ 딸래미가 입구에 나무막대기를 두개 줏어와 지팡이삼아 짚고 다니자고 찾아냈습니다.. 오~~ 지팡이역할로 제격이었습니다. 우선 익숙한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