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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7일째 - 골린이의 골프스윙 연습

어제 새벽까지 내린비로 아침부터 추워질거라는 기상예보를 찰떡같이 믿고 오늘은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골프연습장을 가기로 했습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띠는 골프만 하면 왠만한 힘든 운동보다 더 많은 체력이 소모되는지, 땀이 쏟아지는 신기한 운동입니다.
그래서 꼭 수건을 챙겨 가곤 하지요.

골프는 아직 초보단계 즉, 이제 막 똑딱이를 마친단계정도에 있습니다.
연습을 자주 못한것도 있지만, 할 때마다 자세가 잘못 되었는지, 손에 물집이 잡혀서 오래 할 수가 없더라고요.ㅠ
그래도 건강한 운동 한가지정도는 갖고있는게 낫겠다 싶어 열심히 골프를 해보려고 한답니다~^^

골프 연습을 하면서 늘 아띠의 발목을 잡는 치킨윙...ㅜㅜ
왼쪽 손이 쭉~ 펴서 스윙을 해야하는데, 골프채가 8시 방향정도 향하면 채를 잡아끌듯 왼팔을 꺾어버리더라고요.
이게 아무리 신경써서 해보려고 해도 잘 안되고, 어색할정도로 펴서 스윙을 하면 공이 이상한곳으로 나가고....ㅜㅠ
아직 골프초보라서 모자란 부분이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꾸준히 연습해서 몸이 익숙해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요..^^

새벽 6시부터 골프스윙연습했는데, 휴대폰 운동시작을 누르지않아 30분정도 손해봤지만... 뭐 열심히 운동한건 사실이니까요..ㅎㅎㅎ

50분동안 214번 스윙한것은 자랑거리~~!
7번아이언샷으로 평타 비거리 50m는 안자랑거리..ㅠㅠ

그래도 오하운~! 오늘하루운동 즐겁게 하고 땀도 많이 흘려 기분이 좋았던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