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국악동요제 개최 (국립국악원)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 www.gugak.go.kr)의 ‘2010 국악동요제’가 오는 9월2일(목)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창작된 국악동요의 보급을 활성화 하기위한 국악동요부르기 부문을 신설해 ‘국악동요 창작곡 부문’과 ‘국악동요 부르기 부문’으로 나누어 본선 경연을 진행한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창작국악동요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매년 열린 국악동요제는 1987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312곡의 국악동요를 탄생시켰으며, 꾀꼬리노래(이성천작곡, ‘87), 뒷산에 올라(황병훈, ’88), 봄이 가고 여름 오면(권덕원, ‘89), 맑은 물 흘러가니(이순형, ’99)등 11곡의 수상곡이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어린이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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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방송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비속어, 인격모독, 차별적 발언등 저속한 표현 심각..
국립국어원(원장 권재일)이 지상파 텔레비전의 일반 예능 프로그램에서 쓰인 국어를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7월 조사의 분석 대상 프로그램은 2010년 6월 한 달간 방송된 KBS(해피 투게더 3), MBC(놀러와), SBS(강심장) 등 방송 3사의 일반 예능 프로그램 총 12회분이다. 그 결과, 비속어와 인격 모독 표현, 차별적 표현 등의 사용에서 개선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조사에서 국립국어원은 차별적 표현, 인격 모독 표현, 폭력적 표현, 비속어, 욕설 등을 대분류로 삼아 총 627건의 저품격 방송언어 표현을 골라내었다. 대사 320건, 자막 307건을 합한 수치이다. 비속어가 37%로 가장 많았고 인격 모독 표현이 13%, 차별적 표현이 11% 나타났다. 6월에 조사한 체험 예능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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