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20대에는 통증들로 하루 하루 버티기 바빴다.
30대에는 내 인생의 또 다른 꿈을 꾸게 되었고 그렇게 첫 발을 내딛었다. 무지했고 그래서 용감했다. 그리고 성실했다.
어느덧 40대
지난 10년간의 여러 경험들..
그리고 나에게 맞는 운동, 공부를 해가면서 나한테도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생겼고 하나씩 이뤄갈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그렇게 조금씩 뛰어 보려 한다.
그리고 50대
10년간의 나의 노력으로 더욱 더 건강해진 체력으로 원없이 하고 싶은 것들을 해보고 싶다.
메이크업도 예쁘게
하이힐도 신어보고 싶고
열심히 일한 후에 놀러도 가고 싶다.
.
.
아직은 메이크업을 하면 피로감에 눈을 제대로 못 뜨고...알러지 증상도 살짝 비춘다.
하이힐은 엄두도 못 내서 정장에 그럴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열심히 성실히 일하고 난 후엔 체력이 바닥나서 놀러를 가본 기억이 언제인지...
업무상 휴가지를 찾게 되면 그걸로 만족하고 감사한다.
지금의 방법대로 하지만 더욱 현명하게!
나 자신, 우리 가족 그리고 올라브
성장하고 싶다.
학창시절에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내 소중한 꿈, 시간!
출처: https://atti1004.tistory.com/1380 [아띠천사: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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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2일에 쓴 내 글을 보면서 1년이 지난 지금.. 올 한해를 되돌아보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우리 세 가족 케리비안베이를 다녀왔다! 아이 아빠와, 나 그리고 우리 딸! 처음으로...
늘 아빠랑만 다녀 온 곳인데.. 나도 수영복을 입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한 여름에도 추워서, 비염으로, 열이 나서 진통제를 챙겨야 하는 몸 때문에 당연히 나는 집에 있었는데.. 딸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덩달아 나도 너무 즐거웠다!
이 얘기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언급을 했었다. 정말 떨렸다!
그리고...
장거리 캠핑장은 꿈도 못 꿨었는데..올해는 먼 곳으로~~
숲속 자연에 둘러싸인 곳에서의 쉼이 너무나 부러웠는데 그걸 올해 했다!
업무가 아닌 오롯이 쉼을 위한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작년과는 더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쉼을 위한 여행도 다녀왔다.
참 감사한 한 해였다.
내 몸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준 올라브!
그 변화를 발판삼아 꾸준히 운동을 했다.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무리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렇게 집에서 소소하게 한 운동이었는데 지난달부터는 단지 내 헬스장을 찾기 시작했다.
나 보다 먼저 오신 분들은 운동이 한창이어도 나는 잠깐 들렀다 온다.
10분, 20분 그러다 언젠가 1시간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내 삶에서 처음 해본 것들이 많았던 2023년처럼
2024년에도 또 새로운 것들로 하나씩 쌓아가고 싶다.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고 왜 나만 이렇게 아프게 태어났는지...
나 또한 원망도 많이 했고 때로는 너무 참기 힘든 통증들때문에 정말이지...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에 한 없이 벼랑 끝으로 나 자신이 몰릴때가 있었다. 그랬었다.
어제 유퀴즈를 보면서...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다. 나 또한..그리고 위로가 되었다.
지금껏 그랬듯이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있는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내고 싶다.
'그런 어려움을 안고 간다고 해서 그런 것 때문에 제가 무너질 것 같진 않아요'
참 멋있는 말이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
*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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