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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의 소비기한은?

최근 자주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

2023년부터 소비기한을 표기하거나 언급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면서부터 

그 동안 우리가 임의로 언급한 부분이 아님을 

제도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제조일로부터 2년으로 표기가 된다.

표기법은 Best Before로 

올라브는 한결같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일자의 의미임을 지난 10년 넘게 강조해왔다.

그리고 난 지난 10년 넘게 그 날짜가 지난 제품들만 섭취를 하고 있다.

장폐색이었던, 그리고 여전히 올리브오일이 없으면 장이 꼼짝도 하지 않기에

그렇게  표기된 일자가 지난 제품은 맘껏 내거다! 

요리도 해먹고

피부에도 실컷 바르고

무엇보다 매일 커피 한 잔에 타서 마신다. 

날짜가 지나도 여전히 목이 따끔거리고 가끔은 너무 매워서 힘들어할 때도 있다.

내 몸의 컨디션 확인하기 좋다. 미처 몰랐던 내 몸의 상태를 알기에 참 편하다.

 

Q. 여기서 궁금해졌다.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건지?

2012년 올라브 첫 런칭했던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표기되어 유통되었다.

2013년 올리브오일의 전체 규정이 변경되어 일괄적으로 2년으로 표기가 되어 앞으로는 2년으로 표기된다고 한다.

그렇게 올라브는 2013년 수입한 제품이 2012년 수입한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더 짧아서 2012년 제품을 더 오래 판매할 수 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직접 수입했던, 그 자료들을 갖고 있기에

무엇보다 올라브 런칭 후 한결같이 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먹고 있다. 아낌없이 아무런 제한 없이 생각 없이 실컷 먹고 바르고 요리하고 싶기에... 

그래서 올라브의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 즉 Best before 이후 1년까지 적극 추천드리고 있다. 

물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시고 개봉하지 않은 상태의 제품으로

개봉후에는 6개월 내에 섭취를 권해드리고 있다. 

 

Q. 그럼 산패의 기준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반드시 보관해야 하기에

반대로 한 여름 햇빛에 직통으로 두었고 그렇게 며칠 뒤 아주 기분나쁜 기름 냄새가 났다.

산패가 되면 올라브의 향긋하고 풀향은 온데간데 없고 기분이 나빠지는 제품으로 바뀌는구나..

산패가 되는 원인은 보관법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올라브는 날짜가 많이.. 지나도 향긋한 맛과 향이 기분 좋게 해준다.

그래서 지난 11년간 햇 오일을 강조해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내 몸속 장기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게 큰 도움을 주기에 기특하다!

그리고 항상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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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 

All Love for Nature
OLAVE

www.olav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