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마트에서 장을 보는 중 괜찮은 스테이크 생고기가 세일을 하기에 얼른 들고 왔다~
두툼하게 생긴 이 소고기에 우리가족이 좋아할 만한 정도로 지방도 적도 가격도 착했다.ㅎㅎ
그리고 부담가지 않는 적은 양으로 한끼 맛있게 먹기 좋을 정도의 사이즈다.
그러면서 같이 구워먹기 좋을 만한 아이템으로 버섯? 토마토? 등 살펴보며 아스파라거스로 확정~!
그렇게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제서야 생각이 나 아스파라거스 갈릭 스테이크 요리를 해본다.^^
요리에 갈릭이 적혀있지만, 마늘은 딱히 사지 않았다.
엑스트라버진 갈릭 올라브가 있어서 마늘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기때문에 요리에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마늘을 다져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사용할때마다 썰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덜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ㅎ
(특히 식빵이 있다면 빵에 마늘오일 쓱쓱 발라 구워주면 마늘빵으로 바로 고고씽 가능!)
보통은 소고기를 갈릭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살짝 재워놓고 시작하는데 귀찮아서 팬에 오일을 두르고 바로 가열해 굽기시작했다.
요즘은 요리를 간소화해서 만들어먹는게 좋다는 핑계와 함께...^^;
적당히 바닥이 익었다 싶을 때 바로 아스파라거스를 넣어주고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하고 오일을 좀 더 둘러줬다.
그리고 고기 뒤집어주고 기다리면 아스파라거스 갈릭 스테이크(미디움)끝~~
이라고 생각하려는 순간, 딸아이와 와이프가 먹을 것은 웰던으로 구워줘야겠다는 생각에 한 덩어리는 조각조각 잘라 주고 속까지 잘 익혀주었다.
미디움이 나는 참 좋던데, 핏기가 있으면 잘 못먹는 와이프와 딸을 위한 배려..^^;
보통 아스파라거스는 바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구워주면 좋지만 갈릭은 정말이지 뭘하던 기본 이상을 하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바질로 구운 양식의 느낌이 아닌 또다른 느낌의 아스파라거스 볶음을 만들 수 있었다..>ㅁ<
적은양의 스테이크였지만 한끼 잘 먹으면서 느낀 결론은,
항상 소고기는(모든고기들은)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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