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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오늘 뭐먹지? 든든한 한끼 - 치킨 부리토 만들기 (먹다남은 치킨 활용기)

 

나는 대형마트(SSG 트레이더스)에서 장을 볼때 배가 너무 고플때면 간편식이나 밀키트를 보이는대로 골라 담는 성격이 있다.
먹는것을 워낙 좋아하긴 하지만 대량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의 성격상 3~4가지만 사놓고 집에와 먹으면 고작 1개~2개정도 먹다가 남기고 나머지는 뜯지 않고 냉장고로 들어가기 일쑤이다.

그렇게 사놓고 남은 치킨이 있다.
분명 구매 전에 '엄청 맛있을꺼야..^ㅠ^ 맥주랑 해서 다 먹어야지~~'
라고 생각하다가 닭다리 2개 뜯고 남은 것들... 흐흐...

 

 

다른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방법을 찾다가 남아있던 또띠아를 발견하고 부리토를 만들기로 한다.

 

 

간단! 치킨 부리토 레시피

 

 

- 재료 -

치킨 날개살(퍽퍽살)
또띠아 4장

피자치즈
갈릭올리브오일
허니머스터드 소스
소금 조금

 

 

- 레시피 -

 

1. 치킨 뼈를 발려내고 먹기좋게 찢어놓는다.

 

2. 후라이팬에 치킨을 살짝 볶아내다가 갈릭올리브오일과 밥, 소금을 넣어 간을 하며 볶아준다.

 

3. 치킨겉이 바삭해졌다 싶을면 불을 꺼준다.

4. 피자치즈는 먹기좋게 잘라준다.

 

5. 치킨밥과 피자치즈, 머스타드소스를 또띠아 위에 올려준다.

 

6. 김밥처럼 말아준다.
(Tip. 해동이 덜 된 또띠아는 자꾸 펴지려는 성향이 있다. 그럴때 쇠젓가락 1개정도 올려주면 된다. 아니면 종이호일로 감싸줘도 좋다.)

7. 오븐기에 180도 15~20분 정도 구워 또띠아가 과자처럼 바삭해지면 꺼내 반을 잘라준다.

 

8. 취향에 따라 머스타드소스나 캐첩을 조금씩 뿌려서 먹어줘도 맛있다.

 

비주얼 대비 생각보다 쉬운 메뉴.
밥으로 먹을 거라 양상추 등을 넣지 않았는데,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은 당근이나 오이, 양상추를 넣어줘도 맛있다.

밥처럼 와이프와 딸아이게는 건네주고 나는 매콤하게 칠리소스 살짝 뿌려 맥주와 함께  즐겨본다.

 

 

 

- 여기는 광고^^ -

집에서 왠만한 요리를 하다보면 꼭 사용하게 되는 소스가 마늘오일(갈릭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자주 쓰게 된다.
한국인 입맛이라그런지 마늘올라브의 향도 좋고 만드는 요리마다 착~! 붙는 맛을 선사해주기 때문이기도 한 듯.ㅎㅎ

세계품질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에 말린 마늘을 넣고 한 달간 우려낸 제품으로 신선하게 영양성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산도역시 낮아 가열점이 높고, 간단한 볶음요리도 가능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라 가열요리 할 때 자꾸 손이 가는 제품 Best One~!

좋은 식재료로 요리에 활용하여 건강도 챙길 수 있길 바라본다.

 

 

 

갈릭 비에이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50ml

건조된 천연 마늘을 한 달간 100% 만사니야 까세레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우려낸 갈릭 비에이루

olavekorea.com

 

*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