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비오는날 강원도 동해에 갔다가 오는길에 급하게 화장실을 찾으며 들른 그 곳.
인제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 이다.
사실은 폭포가 아닌 산이지만, 관광객을 유치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만들어진 인공폭포라고 한다.
(검색지도에서도 확인되지만 황태로 유명한 것 말곤 이목을 끌만한 무언가가 필요했을거라 생각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매바위 인공폭포~!
높이 83미터 정도의 돌바위산에서 떨어지는 폭포의 위엄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바로앞의 커피매장에서 커피한잔 마시며 폭포를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
비가오는 날만 아니었다면 커피숍 뒤에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마음껏 즐기다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절경.
여름에는 인공폭포이지만, 겨울에는 인공빙벽으로 변신~!
빙벽등반 좋아하는 사람들이 겨울에 즐겨찾는 빙벽 맛집이라나?ㅎㅎ
정산 꼭대기에 보이는 줄은 전깃줄이 아니다.
반대편으로 연결된 짚라인 줄이라고 한다.
짚라인으로 줄을 타고 반대편으로 쭉~ 내려가는 즐길거리도 마련되어있다..ㅎ
(나는 고소공포증이라 짚라인은.... 패스한다.)
잠시 들렀다가 지나친 곳이긴 하지만 뇌리에 퐉~! 하고 꼿히게 만든 인공폭포!
매력 뿜뿜 넘치는 강원도 인제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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