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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38일차 ~ 39일차 - 타코&팝콘, 사과잼토스트 그리고 라이딩과 달팽이 산책

미라클모닝 38일차 - 타코 & 팝콘 만들기,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

 

38일차.. 정말 오랫동안 미라클모닝을 실천한 제가 자랑스러운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피로누적때문인지 입병이 좀 심해져 음식먹기 힘든 하루하루 였었어요.

38일차 아침메뉴는 와이프와 딸의 요청으로 전날 먹었던 타코에 추가로 팝콘을 만들어주기로 했답니다.
전일 타코는 밥의 양을 많이 넣었고 고기가 적어 많이 아쉬움을 느꼈었는데요, 이번에는  밥을 적게넣고 고기를 많이 넣어서 만들었더니 정말 맛있게 된 것 같습니다.^^

레시피는 https://atti1004.tistory.com/1249 글에서 볼 수 있답니다.~~>ㅁ<

그리고 팝콘은 팝콘 옥수수에 올리브오일과 설탕 소금을 넣어 카라멜 맛처럼 단짠단짠하게 만들었습니다~
전에도 딸에게 같은 맛으로 만들어줬었는데 반응이 좋았었거든요..^^


오늘도 여전히 구내염으로 입이 난리났지만 주말에 꼭 자전거를 타겠다고 생각했기에..
미세먼지가 좀 있었지만 나왔습니다..


전에 갔던 곳 보다 좀더 멀리 한강까지 나왔는데 러닝하시는분,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저는 몸이 안좋은 관계로 이날은 너무 늦지않게 돌아서 집으로 향했어요..ㅠㅠ
그래도 체력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것같아요.^^
전에는 같은시간 라이딩 한 거리보다 1키로정도는 더 멀리 갔지 싶어요..>ㅁ<

 


미라클모닝 39일차 - 딸내미표 수제 사과잼 토스트와 달팽이

 

미라클모닝을 하루 건너 뛴 39일차 입니다..ㅜㅠ
일요일에 너무 입병으로 고생해서 하루 푹 쉬다보니 하루 빠진 39일차가 되었네요.
속상하지만 건강이 더 중요하니...ㅜㅜ


마트에서 데니쉬 식빵을 사와서 아침은 토스트로 결정 했습니다~
딸이 학원에서 사과잼 만드는 법을 배워 수제 사과잼을 만들었었는데 그 사과잼과, 초코잼(?)으로 토스트를 만들어봤습니다.
옛날에 사서 거의 쓰지않았던 토스트메이커인데 써보니 비주얼도 괜찮아보이고 좀 더 바삭바삭한 느낌도나고 하네요..^^
맛도 좋길 바라면서..^^

주말 이틀동안 계속 비가와서 동네 산책로길이 매우 상쾌할 것 같아 오늘도 밖으로 나왔습니다.
보슬비가 조금씩 내리기는 했지만 개의치 않고 걸었던거 같아요.
시원하고 공기도 상쾌해서 아팠던 몸도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리고 역시 비가와서 달팽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달팽이 삼매경에 빠져 산책 못마치고 돌아오는줄 알았네요. 흐흐...

집에와보니 와이프도 영어스터디한다고 아침일찍일어나 준비하며 토스트를 먹었는데 맛있다하니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