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33일차 - 소세지샐러드와 헬스장 트레드밀
33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요즘은 새벽일찍일어나 아침식단 메뉴를 만들고 운동하러 나가는 재미에 빠졌답니다.
전에는 새벽 5시 50분경에 일어나 운동준비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새벽기상이 익숙해지다보니, 5시정도 일어나는 것도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5시쯤 일어나 아침메뉴를 좀 만들어 놓고 나갔다가 와서 마눌님과 딸내미랑 같이 아침 먹는게 은근 기분도 좋고...
해서, 오늘은 토마토 모짜렐라 소세지 샐러드(?) 입니다.
야채라곤 토마토 밖에 없지만,ㅎㅎ
전에 카프레제 샐러드 만들고 남은 재료에 소세지만 더 얹혀 가는 느낌이지만, 맛있었습니다.^^;
발사믹과 신선하고 상큼한 오렌지 올라브오일을 뿌려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답니다.>ㅁ<
소세지는 염분을 줄이기 위해 물에 10분정도 삶아 건져냈습니다. 그래도 짭짤한게 맛은 괜찮아요.^^
토마토는 하트모양으로 디피해봤는데, 그냥그냥... 먹기좋게 썰으면 될건데,ㅎㅎ
모짜렐라치즈는 무지개모양으로 꾸며보고...ㅎㅎ
아띠혼자 만족해 하면서 동네 헬스장에 운동하러 ㄱㄱ~
오늘은 탄력 받아서 열심히 달렸습니다. 50분동안 5Km정도. 그리고 상체운동 및 턱걸이, 코어운동 간단히 하고 들어와 소세지샐러드 먹으려고 보니 약간 쭈글꾸글 해졌습니다..ㅠ
물에 삶아서 그런지 수분이 날아가면서 쭈그러든것 같네요..
암튼 맛은 최고~~!^^
미라클모닝 34일차 - 모닝 팬케이크 동네 산책하기
34일차. 화요일.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새벽입니다.^^
와이프와 딸의 요청으로 오늘아침은 팬케잌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간식이지만... 아침에 팬케잌으로 떼우려니 참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도 좋아하는 아침메뉴로 펜케잌 만들기 위한 팬케이크 가루가 집에 있어 초스피드로 만들었습니다.ㅎㅎ
냉장고에 생크림도 꺼내놓고 꿀도 담아 세팅 완료~~
뚜껑덮어높고 운동하러 고고~~!
날씨가 좋아 모처럼 밖으로 산책하기로 하고 나왔습니다. 늘 다니던 산책로를 지나 좀 더 크게 돌아봤는데요,
느긋하게 걸어서인지 숨도 덜차고 힘도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창릉천 돌다리 건너 옆길로 걸어가는데 뱀나올 비주얼이라... 좀 무섭긴 했지만,
늘 가던 곳만 가면 재미없잖아요..ㅎㅎ 새로운 곳이라 즐겁게 산책할 수 있었습니다~
집에와서 팬케잌을 먹으려했는데 와이프와 딸이 너무 좋아해서 먹을 수가 없네요...
뭐... 아띠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니 오늘은 마눌님과 딸내미에게 양보하기로 하고. 패스~~^^
그렇게 기분좋고 산뜻한 하루 맞이합니다~~
미라클모닝 35일차 - 도래울 백로나무 산책
미라클모닝 35일차.
최근 무리했는지 몸살기운이 살짝돌아 뒤척이며 간신히 일어났습니다.ㅜㅠ
아침에 뭘 만들어먹을까 고민했는데, 어제 딸내미가 학교 요리수업시간에 만들어온 케잌이 남아 그걸 먹기로하고 아침운동만 하러 나왔어요.
오늘도 날씨가 괜찮은것 같아 밖으로 산책하기로했습니다.
갑자기 우리동네 명소가 생각 나서 밖으로 나온것이지만... ^^
우리동네 부근에 백로 나무로 유명한 곳을 걸어가보기로했습니다.
말 그대로 엄청많은 백로들이 둥지로 삼은 나무가 있거든요..
늘 차타고 가는길에 봐 왔지만 걸어가서 직접보니 정말 장관이랍니다...
사진으로 그 느낌을 다 못담은게 아쉽네요.ㅜㅜ
몸도 안좋은것 같아 무리하지 않고 여유있는 워킹으로 아침을 마무리 해봅니다..@@
딸내미가 만들어온 케잌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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