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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36일차 ~ 37일차 - 계란말이, 퓨전타코 만들기, 동네 러닝~

미라클모닝 36일차 - 맛있는 계란말이 만들기 , 동네 산책 

미라클모닝 36일차 새벽.
아침메뉴로 오늘은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반찬삼아 계란말이를 만들기로 했어요~

- 재료 -

계란 4개
날치알 한큰술
다진 소세지(혹은 스팸) 적당량
모짜렐라 치즈 한두장
다진 파, 양파 조금
조미김 2~4장
후추, 소금, 볶음깨 조금
엑스트라버진 갈릭올라브오일

 

갈릭 비에이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50ml

건조된 천연 마늘을 한 달간 100% 만사니야 까세레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우려낸 갈릭 비에이루

olavekorea.com


재료는 요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다진파와 양파는 집에 없어서 넣지 못했네요.. 넣어줘야 더 맛있는데요.ㅠ

그리고 계란말이 전용 팬이 있다면 좀 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우선 모든 재료를 큰 그릇에 넣고 잘 섞어줍니다.
 2. 골고루 섞였다면 팬에 갈릭올리브오일을 두루 둘러줍니다.(마늘향이 솔솔 올라와서 건강하고 맛있어져요~)
 3. 팬에 얇게 펴 주고 소세지와 덩어리들이 뭉치지않게 해줍니다.
 4. 윗부분에 적당히 익었다 싶을때 팬을 기울여 한쪽면의 계란을 두번정도 접어줍니다.
 5. 접힘만큼의 빈 팬에 계란물을 부어 익혀줍니다.
 6. 익히는 중에 김과 모짜렐라치즈를 올려줍니다.
 7. 4~6을 반복하여 두툼하게 말아주면 계란말이 완성~
 8. 그위에 깨를 뿌려주면 끝~

계란말이는 잘 망치는 반찬인데 이번에는 계란말이팬을 이용해서인지 이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쁘게 만들어 놓고 운동하러 고고~!
오늘은 '나X키 런 클럽' 이라는 어플을 사용해서 산책을 해봤는데요,
사진에 운동 인증샷을 만들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오른쪽 위에 나x키 로고가 살짝 거추장스럽지만...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동네 산책 후 집에와서 계란말이해서 밥을 먹었는데 맛도 괭장합니다~~>ㅁ<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해봅니다~~^-^

 

 

미라클모닝 37일차 - 겉바속촉 퓨전타코 만들기 , 집청소 및 휴식

미라클모닝 37일차.
엇그제부터 입병이 심하게 나는 바람에 얼굴이 붓고 피곤함이 누적된 아침입니다.ㅠㅠ
간신히 일어나긴 했지만 운동하고 산책하고 하려니 벌써부터 걱정이 되고, 그렇다고 다시 잠자기엔 아쉽고..

우선 일어나서 아침식단을 준비해보기로 합니다.
오래전에 사놓고 깜빡 잊고있었던 또띠아가 생각나서 집에 있는 재료들로 타코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재료 -

밥 반그릇
다진 고기, 소세지 적당히
토마토 1개
또띠아 4장

모짜렐라치즈 2~3장
후추, 소금 조금
엑스트라버진 칠리올라브오일

 

칠리 비에이루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50ml

건조된 천연 칠리를 한 달간 100% 만사니야 까세레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우려낸 칠리 비에이루

olavekorea.com


재료는 요렇게 있습니다~
냉장고에 다 있는것들이라.. 맛있게 만들 수 있겠네요..^^
(나중에 곁들여먹을 칠리소스정도 더 있다면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 좋아하실거에요.


1. 칠리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른 후 다진고기와 소세지를 넣고 볶아줍니다.
2. 어느정도 익었다면 토마토를 넣어 잘게 다지면서 같이 볶아줍니다.
3. 토마토의 숨이 다 죽었다면, 밥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4.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5. 또띠아를 펴서 토마토 볶음밥을 적당량 넣어주고 위에 모짜렐라치즈를 넣어줍니다.
6. 먹기편하도록 접어주고 150도 오븐에 20분정도 구워주면 '겉바속촉 퓨전타코'가 완성~~

토마토 볶음밥을 그냥 먹어도 건강하고 맛있지만, 또띠아에 넣어 타코로 만들어 먹으니 더욱 맛나네요~~^^
방금 만든 타코를 손으로 뜯어 먹어봤는데, 완전 과자가 따로 없습니다.
바삭바삭~ 식감이 너무 좋아요~>ㅁ<

이렇게 퓨전타코를 만들어놓고 운동하러 갈생각에 갑자기 입이 욱씬욱씬해 옵니다.. ㅠㅠ
요리하느라 시간도 좀 걸리고 몸도 좋지않아 오늘은 야외로 운동하는거는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밀린 집안 청소를 좀 해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걸 청소하고....
나름 미라클 적인 모닝을 맞이하려고 노력했어요~~>ㅁ<
아침에 마눌님과 딸내미도 일어나서 타코를 보면서 흐흐흐 하고 웃는...ㅎㅎ

양조절은 실패해서 결국 1개 남기고 3개는 맛있게 먹어버렸어요~~^^
오늘은 좀 쉬엄쉬엄 하면서 입병이 빨리 낫길 바라봅니다.
(알보칠을 덕지덕지 발랐는데 왜 낫지를 못하니.....!!)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