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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12일째 - 동네 헬스장 헬린이 상체운동

오늘로써 미라클모닝 12일째 실천중인 아띠입니다.

아침운동이나 새벽운동하기 제일 힘든 요일인것 같습니다. 월요일..
'월요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닌것 같아요.

그래도 귀가 밝은 아띠라서 알람만 맞춰놓으면 알람 첫음을 듣자마자 눈이 뙇~! 떠지는건 장점이겠지요..?^^
알람소리에 6시 기상~
그래도 평소 5시45분~50분에 일어나는데, 닝기적거리며 10분을 허비했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의 헬스장에서 상체운동과 코어운동 하기로 결정.
제대로된 운동루틴이 있어야하는데 아직 초짜 헬린이라 그런거 없습니다...ㅎ
뱃살 빼고 매일운동이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플랜을 짜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월요일 아침부터 헬스장은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제가 들어가기 전 몇명 보이고 한 두명씩 천천히 들어오시더라고요..

자주 마주치시는 분들과 인사나누고 워밍업으로 30분 러닝머신 달려주고 시작합니다.
오시는 동네분들도 러닝머신 10~30분씩 다들 달리시고 다음 운동을 하더라고요.. 요건 아띠가 잘 맞게하나봅니다.^^

월요일부터 무리하면 안되니 달리기에 집중하지않고 적당한 워밍업에 초점을 맞춰 빠른걸음 걷는거로...

그리고 상체운동, 턱걸이, 윗몸일으키기, 기타 상체운동기구를 활용해서 다양한 운동을 가능할만큼하고 넘어가기를 반복해봅니다.

아띠는 코어가 많이 약해서 툭하면 흉추 T12번째 척추가 '찌릿' 디스크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전에 산업체 다니면서 노가다일을 많이해서 삐끗한 부분이 항상 아픈게....많이 속상합니다.

그래도 허리근육을 키우면 자연스레 디스크도 완화된다고 하니, 상체운동할때는 항상 같이 허리도 같이 하곤 합니다.

오늘은 1시간 좀 안되게 운동했지만 온몸이 뻐근할정도로 운동했으니, 나름 성공했다고 봐야겠지요?^^

12일째 미라클모닝 실천으로 기분좋은 아침 맞이한 아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