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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미라클모닝 8일째 - 헬스장 하체운동

오늘로 미라클모닝 실천 8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ㅁ<
이렇게 꾸준하게 뭔가 해본게 얼마만인지 싶네요..^^

이번에는 헬스장에서 하체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추운것도 있고, 미세먼지도 나쁘다하고..
상체운동 하고 좀 지났기 때문에 근육의 긴장이 풀리기 전에 하체운동을 해줘야 근육들이 신나서 무럭무럭 자라나지 싶더라고요.(이게 말이여 방귀여.@@)

새벽 5시50분 쯤 일어나서 씻고 바로 나와보니 6시.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운영하는 헬스장이다보니 자주보는 동네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는 사람들끼리는 암묵적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 이라는 이미지가 있는지 얼굴이 낯익은분들은 인사도 나눠주시고..
아침운동 하는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우선 워밍업으로 러닝머신 잠시 뛰어주기로 했답니다.
옆에 러닝머신 뛰시는 분과 경쟁이 되서 마냥 느긋하게 걷기가 미안해서 중간에 뛰다가 걸었다, 7~12km/h의 속력으로 나름 열심히 뛰었던거 같네요.. 워밍업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뛴거같아요.흐흐.

그렇게 뛰어주고 내려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른 하체운동기구로 운동해줘야하는데,, 이거참... 러닝머신에 너무 힘뺐는지.. 세트 당 횟수가 적은게 눈에 보이네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다리운동해주고 후들거리는 기분으로 밖을 나오는 길에 카운터에서도 웃으며 인사~~^^

다음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근육 키우는 법이라던지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이라던지 정보교환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