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으로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딸한테 꼭 해주고 있는 한 가지!
'자기 전에 매일 독서'
영어유치원을 보내지 않았고,
이는 내 경험 상..
본인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면 스스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한 아이의 엄마이기에 영어에 대한 중요성, 교육에 대한 고민이 참 많다.
한글이 먼저라는 생각에
글을 억지로 가르키고 싶지 않았기에
7세에 본인이 유치원에서 자기 이름 못 쓰는 사람 유일하다고 창피하다고 해서..
그 계기로 한글을 스스로 배우기 시작했고
이 때 엄마로서 동기부여를 해줬다.
'책 한권 스스로 읽으면 원하는 장난감 선물해주겠다'
이 방법이 통했던 것 같다.
악착같이 여러 지인 찬스를 써가며 스스로 책을 읽어내고
결국 틀리지 않고 한 권을 읽음으로써
선물과 더불어 그렇게 자연스레 한글을 익히게 됐다.
그 다음 숙제는 '영어'
이번에도 자연스레 어떻게 하면 영어를 익힐 수 있을까 고민하다
딸에게 가르쳐주는 방법이 아닌 '노출하기'를 선택했다.
딸과의 스터디가 아닌
내가 직접 영어 스터디를 하면서 매일 스피킹하는 내 모습을 보여줬고
그렇게 익숙해질때 쯤
요즘은 매일 자기 전 영어 책을 읽어주고 있다. 본인이 원해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칙은 '본인이 원할 때'이다.
참... 내 경우 국어, 과학을 싫어했고, 영어 수학을 좋아했기에
좋고 싫은 과목의 성적이 분명했고 그와 더불어 내 호기심과 노력, 그에 따른 결과도 분명했다.
자극은 주 되, 절대 강요하지 말자!
스트레스로 인해 얼마나 건강을 해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엄마표 영어는...
원어민이 아닌, 해외 연수 경험이 전혀 없는 나에게는 늘 고민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너무나 다양한 좋은 콘텐츠들이 있고,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 덕에 더욱 용기 내서 지금의 방법대로 차근히 하려고 한다.
즐거워서, 유익해서,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끊임없이 가질 수 있도록..
그 노력을 옆에서 해주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엄마표 영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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