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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아이와 가볼만한 곳 - 파주 하니랜드

어린이날!

코로나로 황금 연휴일임에도 집콕만 하려니 너무 속상하고,

딸은 어린이날 만큼은 외출하자고 졸라서

유모차 탈 때 갔던 기억을 살려 가보았다.

혹시 코로나로 오픈을 안했을까 염려되어 전화문의 하고 방문했다.

 

아.... 이런,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한..5년 전인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이렇게 없어도 운영이 될가 염려했던 기억이 생생했는데,

어젠, 너무 많아서, 엄마 아빠 찬스로 

여기 저기 줄서가며 놀이기구를 간신히 태울 수 있었다.

 

 

 

1. 오리배 (4인용)

오래배를 타면서 찍은 사진이다.

맑은 하늘~~ 공기도 좋고,

쉬원하고~~ 

패달을 밟지 않고 뒷 좌석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신랑 고마워~~^^;;;

 

 

 

2. 날아라 코끼리~~

내 기억에 하니랜드에서 가장 인기 많은 놀이기구!!

엄청나게 긴 줄에 놀라고,

제일 많이 기다렸다... ㅠ.ㅠ

하지만 딸의 환한 표정에,

힘든 표정도 못내고 다른 곳으로~~줄을 섰다!

 

 

 

 

3. 풍선~

요거 재미있다고 2번 탔다.

 

 

4. 레일 기차?

요건 내가 처음이자 마직막으로 딸과 함께 탄 놀이기구~

나름의 기다림 끝에 타자마자.... 

딸과의 짧은 대화 끝에 내리세요!~~~

아... 요건 너무 가성비가... 아까웠다.

유치원 가기 전 아가들이 좋아할 것 같다.

 

 

5. 우주선 같은, 회전 속도 나름 빠른... 

명칭을 몰라서 기억나는대로 적어봤다^^

2학년 딸이 타기엔 걱정이 가득했는데..

타고 나서 심장이 어찌나 빨리 뛰던지, 그래도 재밌다고 또 타고싶어 했다.

가장 기다림이 적었다.

 

 

하니랜드는, 

야외이면서 주변 나무, 숲, 저수지 등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무 곳이나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분위기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어린이 날이라고 '어린이 무료' 입장을 해주는 서비스에 

감사했다. 

기본적인 입장료가 저렴하지만, 

작은 배려일지도 또는 큰 배려일지도...

기분 좋게 우리 세 가족 행복한 추억 가득 담고 온 곳이었다.

딸이 너무 좋아해서 너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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