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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레스토랑 식전 마늘빵, 치아바타!와 찰떡궁합 소스!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스파게티나 파스타 등, 보통의 이탈리아 음식점에서는 식전 빵으로 마늘빵을 주곤 한다. 이 때 같이 나오는 소스~! 간장같은 검정색, 그리고 노랗고, 연두스름한 색의 소스! 바로 올리브오일&발사믹식초 소스이다. 마늘빵은 그냥 먹기에는 약간 심심해서 스파게티를 시켰다면 파스타 소스를 찍어 먹으면 좋겠지만 없을때는 역시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식초를 섞은 소스를 찍어먹으면 새콤달콤해서 맛이 좋다. 슬리퍼를 닮은 쫄깃한 빵, 치아바타 역시 그냥먹는 것 보다 올리브 발사믹 소스를 찍어 곁들여 먹으면 일품 요리가 된다. 그래서 일부 베이커리에서는 이 올리브발사믹소스를 판매하는 곳도 봤던 기억이 있다. 최근 치아바타가 먹고 싶어서 사놓고 있었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소스를 만들어 봤다. 솔직히 내가 한건 올리브오일과 .. 더보기
반려식물 레몬나무 키우기 2 - 레몬 싹 심기 물에 잘 불려 파릇파릇한 싹이 나온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다. 이젠 옮겨 심어줄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알맞은 화분을 알아본다. 레몬은 물빠짐이 많은 흙에서 잘 자라기에 구멍이 숭숭 뚫린 예쁜 나무화분으로 결정. 씨앗을 3개 발아했는데, 두개는 히마리가 없어 곧 죽을것 처럼 보였다. 그래서 제일 잘 자라는 녀석을 가운데에 두고, 나머지 둘은 좌우에 배치~ 우리집 달이(달팽이)가 똥도 잘싸놓아서 양분도 많은 코코피트도 위에 살포시 얹어주고 구멍 살짝 내서 뿌리가 아래로 향하도록 잘 심어준다.^^ 겨울이라 잘 자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파트 안에서 키우는거니만큼 날씨영향은 덜 받겠지 생각해본다. ps. 레몬요리를 추가로 해먹으면서 나온 레몬씨 16개정도, 또 버리지못하고 씨앗의 겉껍질을 벗겨내고.. 더보기
반려식물 레몬나무 키우기 1 - 레몬 씨앗 발아하기~ 마트에서 샐러드로 사용하기 위해 사놓고 먹다 남은 레몬이 냉장고에 많이 있었다. 먹을만큼 한개??? 정도만 팔면 참좋은데, 내가 가는 마트는 4~8개씩 사야한다. 탄산수에 희석해서 레몬수를 만들어 먹는중에 나온 씨. 보통 레몬 1개에 5~10개정도 씨가 보인다. 그냥 버릴까 생각하다가 튼실해보이는 씨 3개가 있어 한번 씨발아~ 해보기로 한다.(욕아님.) - 레몬 씨 발아시키기 - 레몬 먹을 때 씨앗에 혹시모를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잘 먹어준다. 그러면 툭툭 튀어나오는 씨가 보인다. 작은것도 큰것도 있다. 물론 작은건 확률이 낮으니 그냥 버리고 큰녀석들만 모은다. (나는 3개정도만 뿌리내리고 키워보려고 3개만 골라냈다.) 씨앗은 만져보면 비누만지는것 처럼 미끌거린다. 이것은 씨앗겉에 싸고 있는 겉 껍질이 .. 더보기
집에서 카스테라만들기 - 딸내미가 만드는 카스테라 빵 레시피 요즘 아띠의 딸내미는 요리하는데 눈을 떴습니다. 몇 달 전에 고기 볶음 할 일이 있었는데 불맛을 내본다고 제가 후라이펜들고 웍질을 하는걸 보더니 '아빠는 요리사같다~'면서 요리할때마다 자주 따라하곤 했거든요. 그러더니 엄마가 좋아하는 빵을 딸내미가 만들고싶다고 해서 자리를 만들어줬지요.^^ 그 이름하여 '8살 딸내미도 만든다 카스테라 레시피' 뭔가..거창하군요..ㅎㅎ (대부분 개량하고 굽거나하는건 아띠가 했지만...) 자, 그럼 준비물 : 박력분 130g, 계란 5개, 설탕 150g, 소금 1g, 우유 30ml, 꿀 50ml, 올리브오일 30ml, 베이킹파우더 1g (전에 박력분이 없어서 중력분으로 만들어봤었는데, 중력분도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스테라 만들어 줄 아띠 딸내미~^^ 1.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