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국외

태국 - 힐링이 필요할 때 베란다 하이 리조트 치앙마이(Veranda High Resort Chiang Mai-MGallery) 코로나로 거리두기 4단계인 지금, 어디라도 마음 놓고 놀러가기 힘들다보니 예전 놀러갔던 사진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휴가철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코로나로 아직 마음편히 놀러다닐 수 없기에.. 2년 전에 놀러갔던 태국 여행기를 올려보며 회상해봅니다. 자연에 가까운 태국 치앙마이 - 1일차 때는 2년을 거슬러 2019년 7월 31일. 모처럼 가족과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보니 1년 중 여름휴가 4~5일만 바라보며 달려왔던것 같았네요. 2년전에도 그렇게 바삐 살면서 우리 가족을 위한 보상으로 휴양지(?) 라는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휴가가 그리 길지않아 비행기도 저렴한 경유비행기를 타지않고, 서울/인천 -> 치앙마이 바로 가는 직항이 저녁에 있어서 일을 마치고.. 더보기
스페인 마드리드 츄러스 맛집 - 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inés) 방문기 스페인 마드리드 츄러스 맛집 - 산 히네스(Chocolatería San Ginés) 때는 거슬러 2015년 겨울이었습니다. 마눌님과 비지니스로 스페인에 갔다가 마무리하고 마드리드에서 몇 일간 묵으면서 알게 된 츄러스 맛집니다. 아띠는 달달한 과자나 빵류보다는 짭짤하거나 매콤한걸 좋아해서 생각보다 땡기지는 않았는데, 단걸 좋아하는 마눌님에게 세계가 인정하는 츄러스 맛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제 기억으로 저녁에 밥먹 먹기위해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디저트를 먹기위해 갔던 곳이었으며, 저녁 늦게까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었던걸로 생각 납니다.ㅎㅎ 위키백과는 Chocolatería San Ginés는 마드리드 중심부의 5 세 Pasadizo de San Ginés에있는 카페로 Puerta del .. 더보기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5 - 스페인 올리브오일 박물관 MUSEO del ACEITE 관람 후기 스페인에서 5일차, 올리브농장을 호텔로 개조했던 곳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스페인 담당자와 함께 농장과 스페인 오일박물관에 다녀오기로 했었습니다. 오늘은 농장은 우선 패스하고 오일박물관을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올리브오일에 관해 얘기하고자 방문한 여행이다보니, 여행도 대부분 올리브에 대한 곳, 지역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중 역사가 깊은 오일박물관이 있어 가보기로 했었습니다. 스페인의 올리브오일 역사는 정말 깁니다. 그리스나 이태리보다 많은 수확량을 자랑하는 곳 역시 스페인이니까요. 그래서 역사가 깊은 한 오일박물관을 찾아가 봤습니다. 입구는 정말 오래된 우리나라의 한옥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곳으로 문 옆에는 물레방아가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찮가지로 물레방아에 연결된 수로와.. 더보기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4 - 스페인에서의 셋째날 - 스페인-포르투갈 국경지역 (Valverde del Fresno, Cáceres) 1. 서론 코로나 비상으로 인해 회사 출퇴근 외에 아무 데도 가지 않고 있는 착한 아띠입니다. 집에서 컴퓨터 사진 정리나 해야겠다 싶어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에 예전에 포스팅하고 멈춘 스페인 사진을 발견하고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나름 감회가 새롭네요.^^;) 2. 도시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 Cáceres 공항 근처 허름한 호텔에서 투숙하고 아띠의 목적지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려고 한 곳은 포르투갈 국경 옆에 위치한 ‘까세레스’ 차를 렌트해서 다니면 좋았겠지만, 외국은 어찌될지 몰라서 겁이 많은 아띠는 스페인의 KTX 같은 고속열차 ‘renfe’를 타고 지인과 ‘Plansencia(플라센시아)'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마드리드에서 3시간 거리… 많이 멀어요…ㅠㅠ 그래도.. 더보기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3 - 스페인에서의 둘째날 - 음식 1. 한국과 다른 생맥주 호텔에서 짐을 푼 후 하루라는 시간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다음날 거래처와의 미팅 약속을 잡았기 때문에 비행기로 도착하고 1박2일의 짧은 여유가 생겼거든요.^^ 아무래도 2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으로 지칠거라 생각해서 하루 여유를 둔 마눌님의 생각이었습니다.우선 허기를 채워야했는데 뭘 먹을지 정해지지않은 상태로 칼라오 시내를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어딜가든 맛집엔 사람이 많기 마련!점심시간이고하니, 사람이 많은곳으로 가면 맛난걸 먹을수 있지 않을까해서 였는데, 처남은 단독행동을 한다고 합니다..뭐,, 입이 줄었네요..ㅎㅎ 돌아다니면서 보이는 식당간판에 자주 보이는것은 저렴한 뷔페임을 알리는 간판과 메뉴들입니다. 물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먹는것에 있어서는 관대한것처럼 .. 더보기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2 - 호텔 1. 스페인의 회상 집에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이 있습니다.낯선 경치의 호텔 사진... 아.!! 업무차 스페인에 갔다온지 벌써 1년 반이 되어가는데 포스팅을 못하고 쌓여있는 사진들..ㅜㅜ 그래서 옛 기억을 살려가면서 한번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가물가물하지만 사진들을 보면서...>ㅁ 칼라오 최종 목적지는 스페인 서쪽 포루투갈 국경근처입니다.Eljas를 지나 Valverde del Fresno 부근이지요. 엄청 외진곳을 가려니 이거 참 무섭고 긴장되지만 즐겁기 그지없습니다..^^ 우선 비행기로 도착한곳은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다른 공항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모든 국외의 비행기가 도착하는곳은 마드리드 바라하스라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긴 비행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현지에 .. 더보기
아띠의 스페인여행 이야기 #1 - 출국 3주전 아띠는 스페인 출장으로 다녀와야할 일이 생겼습니다.ㅎㅎ유럽이라... 엄청 기대되고 즐거울것이라 생각했지만.. 일이 먼저이다보니 이 흥분을 표현하지않고 맡은 일에 충실히 했었는데요.ㅎㅎ 그러다보니 신경쓸일이 이만저만이 아니고 돌아온 후 시차적응에도 오래걸려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이런건 바로바로 포스팅 해줘야하는데 많이 늦어져서 그때의 감흥이나 느낌이 많이 저하될것같아서... 서두로 글쓰네요....ㅎㅎㅎ(주저리주저리). 암튼~!약 1주일간의 스페인 일정을 급하게 전달받고(마눌님께...) 준비 돌입!! 인터넷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건 뭔지 체크해가며 짐을 꾸렸습니다.대부분 스페인 현지에서 입을 옷가지와 일에 쓰일 노트북과 DSLR 카메라. 등이 고작일텐데 여행용 가방과 백팩도 모자라 크로스백까지.. 더보기
[유럽여행기 7: 이탈리아] 이태리 여행기 && 부르넥 && 이태리 북부 부르니꼬 이번 유럽 여행기는 바로 이탈리아다. 이탈리아 도시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독일과 맞닿아 알프스 산맥도 직접 가볼 수 있는 지역, 바로 부르넥이다. 알프스 산맥에서 겨울엔 스키를 타고, 다른 계절에는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난 골프를 그 당시 칠 줄 몰라, 산행팀과 동행하여 이곳저곳 자연을 만끽하고 왔다~ ^^ 이 지역은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이태리 지역에서도 부유층에 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이태리어보다 독어를 일상생활에서 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영어까지 구사하면 그야말로 3개국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캬~~ 부러운 동네였다. ^^; 이 곳을 겨울과 봄에 가게되었다. 두 개절 모두 너무나 인상깊어 잊을 수가 없었다. 이 동네는 그야말로 천국을 연상케 하는 너무나도 깨끗하고 평화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