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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Air(에어) - 일본 미소녀 애니메이션의 절정, 심오하고 슬픈 에니메이션, Air(에어)를 소개합니다. 노래가 정말 좋아요.




2003년,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검색하다가 발견한 진주, 바로 Air.
(2005년에 출시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전에 보게 됐던것 같네요.ㅎㅎ)

우연하게 인터넷 서치중에 알게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오래전에 봤던 애니메이션인데 아마, 4~5번은 본것같군요..ㅎㅎ Air가 13화인데 생각해보니 엄청 많이 본것 같네요.ㅎㅎ





Air를 짤막한 줄거리로 요약하자면,

무더운 여름날, 인형술사(내용상 '법술'이라고 함) 쿠사나기 유키토가 돈을 벌기위해 잠시 들른 전설이 있는 작은 바닷가 마을.

그 곳에서 '캬오~'라는 말버릇을 가진 카미오 미스즈라는 소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뤘습니다.

늘 혼자였던 그녀, '하늘을 꿈꾸며 날개를 가진' 카미오 미스즈가 마음을 열고 싶었던 유키토와의 우정같은 사랑이 주 내용기도 합니다. 

그의 주변 사람들, 카미오 하루코(일본 사투리가 쫙쫙 입에 붙어요.ㅎㅎ), 키리시마 카노, 토노 미나기, 키리시마 히지리, 미치루, 강아지 포테토 까지...
특색있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설정이 애니메이션 Air의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뒤로 갈수록 미스즈의 지병(?)인지 알 수 없지만 1화에서 언급한 꿈을 꾸면서 마을의 전설과 전생, 꿈, 현실을 왔다갔다 하며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애니지만.
정말 독특한 설정세계관을 가진 애니메이션 Air. 미워할수 없군요..^^ 

더 자세히 들어가면 스포일러로 오해받을 수 있으니... 여기까지..^^
(솔직히 자세한 줄거리를 알려드리고 직접 4~5번 이상 봐도 이해가 잘 안되는 에니메이션이기는 합니다.ㅎㅎ)

이 Air 애니메이션의 피아노 곡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워낙 유명했던 Air의 주제가인 새의 시(鳥の詩)를 수많은 사람들이 리메이크하고 만들어왔던 음악 중 하나입니다.

독특하고 감각적으로 Piano 편곡을 한것인데,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부분이 정말 좋다고 생각해서 소장하고 있던 애니메이션 피아노 음악입니다.^^

나중에 애니메이션 Air의 또다른 편곡음악도 소개해드릴게요.^^





아띠가 솔로였던 2003년, AIR를 보며 하늘의 저편에 날개를 가진 소녀를 동경하며, 꿈을 꿔왔던것 같네요.
지금 와이프가 있는 지금 다시 본다고 해도 괜찮을 그런 애니메이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좀 슬픈 스토리라서 감정조절은 필요하겠지만요.^^

Air, 처음부터 다시 보고 싶네요. 젊었을 때의 순수한 마음을 떠올리면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