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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I the tri top's(아이 더 트리 탑스) - 청개구리 && 우울할때 생각나는 음악


 


음악이라는건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대변해 준다라고 해야할까요?

지금 저의 마음이 I the tri top's (아이 더 트리 탑스)청개구리 라는 음악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이 되는걸 보면...^^

이 노래는 4년정도 전이었었나? 뮤직비디오로 처음 접했는데,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슬픈 멜로디라인과 어떻게 저런 글를 쓸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가슴아픈 가사..





예전에는 멜로디가 좋은 노래만 찾고 좋아했었는데, 이 노래만큼은 가사가 남다른것같다고 생각된답니다.
(정말 눈물 나는 노래예요.)





서론이 길어졌네요. 모처럼 컴퓨터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보물, I the Tri top's청개구리라는 뮤비 클립이지요.
오랜만에 봤지만 옛날의 감동이 새록새록 납니다.

뮤직비디오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한강에서 노숙자로 살고있는 여자와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남자의 생활을 그린 내용입니다. (마지막에 극적인 반전도 있지요.요건 뮤직비디오 보면서 감상하세요~^^)






요즘에는 아이더트리탑스의 신곡(?) 사랑한단 말이 나왔더라구요. 요것도 감성을 자극하는 제가 딱 좋아하는 그런 음악입니다. 그래도 청개구리를 능가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뜬금없이 아이 더 트리 탑스청개구리를 감상하다가 몇자 적었습니다.

노래는 좋지만, 다들 우울증은 걸리지 말자구요~^--^ 화이팅~!







가사

청개구리

아이 더 트리 탑스(I the Tri top`s)

한날도 한시도 그댈 잊어본적 없어요
모진 장난이라고 잠시 화난 거라고
이별 앞에도 뒷걸음만 치죠
철 없이 속 없이 그대 말 알아도 안들었죠
그땐 왜 몰랐는지 행복에 둔했는지
자존심 앞서 다치게 했는데..

헤어져도 반대로만 살아요
다 잊자던 말 가슴치며 어겨요
숨 못 쉬게 아파요 다 거짓약속인데
그댄 이 마음 모른체 지킬까봐..

안돼요 못해요
잊는건 반쯤 죽는거 같아
그대 상처줬던 말 싫어하던 버릇들
고쳐볼께요 달라질께요 부디 용서 할 수 있게

헤어져도 반대로만 살아요
다 잊자던 말 가슴치며 어겨요
숨 못 쉬게 아파요 다 거짓약속인데
그댄 이 마음 모른체 지킬까봐

내 사랑은 왜 이렇게 아픈가요
못난 눈물로 내 가슴이 헐어요
있을 땐 못해줘서 없을 땐 못 잊어서..

사는동안 못 끝낼 사랑이죠
돌아온다면 내가 나를 속여요
이젠 내가 할께요 사랑해서 우는 일
그댄 내 곁에 올 것 같아 기다리죠
천번을 돌아서도..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