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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데스노트] 데스노트의 규칙 && 데스노트 리뷰 && 데스노트 줄거리 && 데스노트등장인물

1. 데스노트를 만나다.
개인적으로 추리소설을 너무 좋아한다~
사랑이야기보다는 얽히고 섥혀 주인공들의 두뇌싸움을 통해 실마리를 찾고 해결하는 줄거리들을 광적으로 좋아라 하는 나..
그래서인가.. 프리즌브레이크(Prison Break)는 단 2틀만엔가.. 집에서 꼼짝 않고 시즌 1편을 거의 잠도 안자고 봤다.
시즌 2편은 한국어 번역 스크립이 없어..ㅜ.ㅜ(정말 찾으려 노력 많이 했지만..)어쩔 수 없이 그냥 본 기억이 있다. 
그 때의 집중력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이해가 안가니 화면이라도 뚫어지게 봐야 했기에...ㅡ.ㅡ;;)

그런 나에게 추천을 해준 애니메이션은 바로 "데스노트"였다.
SK브로드밴드에서 12월 15일까지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아.. 단 이 틀 남았다!
그래서 요즘 퇴근하자마나 데스노트를 보는 것이 낙이 되었고, 무엇보다 무료 시청때문에 더 집착을 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집착은 요즘 나에게 너무 즐거움을 준다~
작가의 명석함은 어디까지인지.. 고도의 집중력 없이는 그때그때 상황을 놓치고 마는 이눔의 이해력..ㅠ.ㅠ
하지만, L과 라이토의 두뇌싸움은 감탄을 자아낸다~


2. 데스노트 등장인물
야가미라이토: 늘 전교 1등을 독차지 할 정도로 매우 명석함. 데스노트의 주인이 되면서 "카라"로 범죄자를 처형함. L과의 대립인물.
L / 류자키 (본명: 엘로우라이트): 해결하지 못한 사건이 없는 매우 명석한 탐정.
류크: 라이토가 지닌 데스노트의 주인인 사신
아마네미사: 라이토를 사랑함.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범죄자가 카라에 의해 죽게되자 카라를 맹목적으로 좋아함. 제 2의 카라.
멜로 (본명: 미하엘 켈): L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니아와 대립함.
니아 (본명: 네이트리버): L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멜로와 대립함.
 

3. 데스노트 줄거리
야가미라이토는 어느 날 학교에서 우연히 데스노트를 발견한다. 데스노트에 적힌 사람들은 죽는다는 규칙에 따라 라이토는 범죄자들을 데스노트에 적어가며 심판을 한다. 라이토는 "키라"라는 별칭을 갖게 되며, 살인자로 경찰은 키라를 쫓기 위해 명탐정 L과 손을 잡는다. L 또한 해결을 못한 사건이 없을 만큼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L과 라이토의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이 싸움의 첫 승자는 라이토, 하지만 라이토 또한 L의 후계자에 의해 죽게된다.  


4. 데스노트의 규칙
* 이 노트에 이름이 쓰여진 인간은 죽는다.
* 쓴 사람의 얼굴을 모르면 효과가 없다.
* 그리고 동성동명의 인물에겐 효과를 얻을 수 없다.
* 이름 뒤에 인간계단위로 40초 이내에 사인을 기입하면 그대로 실현된다.
* 사망원인을 써넣지 않으면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 사망원인을 쓰면 6분 40초간 자세한 사망의 상황을 기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 이 노트는 인간계에 떨어진 시점부터 인간계 물건이 된다.
* 소유자는 노트의 원래의 주인인 사신의 모습이나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게 된다.
* 이 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에도 지옥에도 갈 수 없다.
* 사인에 심장마비라고 쓴 후 40초 이내에 사망시각을 적으면 심장마비라도 죽을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그 사망시각은 이름을 기입한 40초 이내라도 가능하다.
* 데스노트를 만진 인간은 그 데스노트의 소유자가 아니더라도 원래 주인인 사신의 모습과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다.


5. 데스노트를 보고나서..
어제까지 22편까지 봤다. 
결말을 알고 본 데스노트!
20여분의 시간이 그렇게 짧게 느껴질 수가 있는건지..
구성이 굉장히 짜임새 있어서 매 편마다 한 순간도 집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람을 쉽게 죽인다는 이 이야기의 기본적인 설정 자체를 옹호할 수는 없지만, 애니메이션인 만큼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다.
그보다는 L과 라이토라는 머리좋은 두 녀석의 행동에 집중해서 이 애니를 즐기고 싶다~
작가의 기발한 스토리에 박수를 보내며, 두 녀석의 명석함에 더 큰 갈채를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