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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응암 백련산 힐스테이트 방문 후기] 백련산 힐스테이트 방문

어느덧 결혼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그 의미는 전세 재계약 시기도 곧 다가옴을 뜻한다.
그래서 이것 저것 집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다.
그 중 눈에 들어온 응암에 위치한 "백련산 힐스테이트"
인서울 위치이면서 지금 거주하고 있는 원당 래미안 휴레스트와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솔직히 크지 않다기 보다는, 33평형 매매가 3억 6천만원대 VS  24평형 매매가 3억 조금 넘음)
 
http://www.hillstate.co.kr/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내부 전경을 대충 파악하고 실물을 보고자 주말에 슝~~ 구경갔다.



[방문후기]
1. 우선 첫 인상은, 아... 길이 막힌다..! 였다.
지난 은평 뉴타운 갈 때도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쪽이 교통이 좀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힐스테이트는 1차선 도로여서 막히면 대책이 없었다.


2. 조경
주변 경관은 백련산 때문인지 썩 괜찮았다. 33평형대는 산을 거실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탐이 났다.
하지만 아파트 전체적으로는 좀 답답함이 느껴졌다. 오밀조밀 지어져서 인가? 평지가 아닌 산과 더불어 지어져서 인가?
각 동별로 산행을 해야 하는 곳도 있을 정도로 같은 층수이더라도 높이는 가지각색이었다.


3. 내부
래미안 휴레스트 24평형을 본 적이 있는데 힐스테이트가 좀 더 넓어 보였다. 가구여부 1평 차이가 있어서인가..?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을 때의 기준이었다.
화장실 1개 + 방 3개 + 드레스룸 1개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집이라서 화장실 2개 대신 드레스룸을 많이 택했다고 한다.


4. 결론
부동산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고 해서 혹시나.. 좋은 매물이 있을까 하고 찾은 곳이었다.
하지만 우리 부부의 결론은 관망한 채 돈을 열심히 모으자! 였다.
아무리 집값이 하락하였더라도 은행이자를 지불하면서까지 매매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생각없이 앞으로 열심히 돈 벌어야 겠다!! 아자아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