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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외

[유럽여행기 5: 그리스] 그리스 여행기 && 그리스 이모저모 && 그리스 거리 풍경



1. 자동차

저 빨강색 자동차 MADE IN KOREA!!
그리스에는 쉽게 우리나라 자동차를 볼 수 있었다. (10년 전..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 지..)

우리나라 무쏘 타고다니면... 굉장히 부유층으로 인식한다고 한다.
5분에 한대꼴로..마티스, 아토즈.. 가끔씩.. 티코 보고..ㅋㅋ
소형차의 70%가 한국 자동차라 해도.. 틀리지 않을 듯 하다.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다~!
대한민국은 역시 자동차 강국~~ ^--^








2. 날씨
구름이 저렇게 많아서 비가 쏟아지다가도...
해가 비치고.. 100m간격으로 날씨가 전혀 달라 날씨 예측 불가능할 것 같았다.
차타고 가는 도중에도 날씨가 수시로 바뀌었다. 





3. 음주문화
새벽에 콘서트장에 갈 기회가 있었다. 
새벽시간인대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콘서트장인데.. 락바랑 합쳐놓은듯한 분위기.
술도 마실수 있고..같이 춤도 추는 그런 곳~~

새벽 한...3시까지 놀다가..도저히..졸려서~~
못 버티고 집에 오고 말았다. 
가수와 관객이 어우러져 함께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고~~ 춤도 추고~~
자유분방하게 서로 어우려져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고 좋은 추억거리로 남아있다~








4. 미용실
그리스에서는..부자 아니면 미용실 못갈 듯 하다.
물론, 우리나라도 저렴하지는 않지만...


미용사가..대뜸 나한테 "50유로입니다"라고 하는 바람에..ㅡ.ㅡ;; 어찌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1400*50= 7만원..ㅡ.ㅡ;; (10년 전 가격 & 환율적용)

그래도..우리는 만원에서 이만원이면 머리 자를수 있는데..ㅠ.ㅠ








5. 패스트푸드
기억이 희미한데..GOODIS라는 우리나라의 롯데리아와 같은 그리스 브랜드 패스트푸드점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곳과, 맥도날드 이렇게 두 곳에서 햄버거를 먹어봤다.
구디스는 햄버거 양 정말 컸다. 하지만 맥도날드 햄버거는 우리나라랑 사이즈 비슷했다.
그래서 그리스 사람들은 맥도날드 햄버거 안 찾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양이 적어서.."
그리스 사람들 정말 식성 좋다~!!

햄버거 맛은 한국과 큰 차이를 모르겠지만.. "포테이토" 요건 우리나라가 젤로 맛이 없는 것 같다..
호주, 뉴질랜드의 경우는 포테이토 맛만 기억날 정도로 그 맛을 잊을 수 없게 한 국가였고,
그리스 또한 따끈하며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는 갓 구워냈다기 보다는 인스턴트를 데운 맛을 느끼게 해... 아쉬울 뿐이다.






6. 정육점
처음에 저걸 보고 정말 놀랬다..!!!
밖에다가 저렇게 걸어놓는다. ㅡ.ㅡ;;
나름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그것까진 못 물어본게 아쉽다. 궁금하다!!!

그리스에서 느낀 점을 또 들면...육식을 정말 많이 즐긴다.
하지만 만약 그리스의 스테이크 식당이 한국에서 식당을 한다면..
아마도 다 망하지 싶다~~
스테이크를 불에 구워서 소금&후추간으로 요리가 끝이다~
어떤 소스도 없다!! 단지 구은 고기일 뿐이었다!!
그것도 굉장히 퍽퍽한@!!!
그래서인지 그리스 사람들은 한국 음식의 "돼지갈비" 참 좋아한다.
한국에 올때마다 고기 양념을 사가지고 갈 만큼 정말 좋아하고 잘 먹는다~~





7. 코끼리 열차 
내가붙인 이름이다. ^^
도시 한복판에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하는 열차~

도시 한 바퀴 돌면 끝~~요거 타볼려고 했는데 시간 놓치는바람에
타지도못하구..구경만 했다. ㅠ,ㅠ 


여기까지 아띠의 유럽여행기 중 그리스편은 끝~~
출장업무로 인한 여행기였기에, 많은 것을 담아오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래서 생활상을 더 담아올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 까 하며 좋게 생각해보려 합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