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지 필요없이 드립커피 만들기 - BODUM(보덤)골드필터 드리퍼 1.0L & 드립커피 추천 & 드립커피 & 보덤 & BODUM

 

누군가 그랬죠..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이지요.
커피를 좋아하는 아띠는 '하루라도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ㅎㅎ

아띠의 커피사랑은 그정도로 뜨겁답니다.ㅎㅎ

 
 

커피 많이 마시면 몸에 안좋고, 살찐다고들 하는데, 저 아띠는 설탕 프림 없이, 아메리카노로만 즐기다보니... 그런 걱정은 좀 덜하는 편이예요.^^; 그래도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는건 마찮가지인가요?ㅎㅎ

암튼 매일 물마시듯 커피를 드립해 먹다보니, 커피도 커피이지만, 커피를 드립할때 쓰이는 여과지, 즉 필터지가 심심찮게 나가더라구요.ㅠㅠ

그깟 종이, 가격이 얼마하든 상관이야 없지만, 종이에 걸러진 커피를 마시려니, 찜찜하기도 하고 커피점에서 파는 드립커피와 조금 깊은 맛이 다르다고 할까요?ㅜㅠ

그런중에 백화점에서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 잽싸게 업어왔답니다..ㅎㅎ

이름하여 보덤(BODUM) 골드 필터드리퍼 1.0L !!

세련된 얇은 유리에 골드필터드리퍼의 환상적인 만남~~>ㅁ<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가격은  커피드립머신보다 비싸 후덜덜했지만.... 주방에 인테리어하기에도 괜찮아보이고 해서 샀는데... 부담되긴하네요..

뭐, 이런거 저런거 다 던져버리고 바로 커피 만들어 먹기에 돌입~!^--^

커피는 하와이로 신혼여행 갔을때 사온 코나(KONA) 클래식으로 했습니다.^^

분쇄된 원두 커피 가루를 필터지 없이 골드필터에 넣고, 유리서버, 커피병과 연결하여 준비완료~!

뜨거운물만 부어주면 되는데, 천천히 빨리 부어주면 제대로 커피향이 우러나지 않을거같아 천천히 뜨거운물을 부어주었습니다.^^

보골보골 커피가 올라오는게, 제대로 드립되고 있군요.^^

그렇게 내려진 드립커피 완성~!

맛은 종이 필터지에서 드립한거보다 좀 연한게 없잖아 있지만, 원체 연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아띠다보니..^^ 저에게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