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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나에게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같은 변화

 

너무나 유명한 책이어서 언젠가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그래서 도서관에 오랫동안 예약을 해 놓고 기다리다 이번 달에 순번이 되었다.

 

책을 펼쳐본 후 뇌리에 딱 꽂힌 한 단어는 '시스템화'였다. 습관 또한 나 자신을 무의식중에 시스템화 하라는 것. 과연 나한테는 어떤 습관이 잘 세팅되어 있고 어느 습관을 개선해야 하는지 찾기 시작했다.

1, 나에게 잘 세팅 된 습관

매일 양치하는 동안 다리 운동

머리를 말리는 20분 동안(선풍기 앞에 앉아 있는 동안) 스트레칭 및 플랭크

자기 전 창밖을 바라보며 지압하기 ㅎㅎ

 

2. 개선해야 할 나쁜 습관

화장실에서 휴대폰 보기 

새벽에 취짐

스트레스 받을 때면 인스턴트 섭취

 

3가지씩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을 적어 보았다.

책을 보기 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덧붙여보라는 조언을 듣고 바로 시작했던 것이 양치하는 동안 다리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실행한 지도 기억에.. 3년이 넘은 것 같다.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한다. 그냥 습관이 되었고 그렇게 형편없던 내 다리 근육은 점점 박람회에서 종일 서 있어도 파스 없이 잘 견뎌주고 있게 됐다.

올해부터 추가 습관을 심어준 것이 머리하는 동안 운동하기 및 자기 전 지압하기! 멍하니 머리말리는 것보다 낫겠다 싶어 스트레칭을 해주고 머리가 덜 마르기에 플랭크를 해주니 5초도 못 버텼던 플랭크 자세를 지금은 20초를 넘게 버틴다. 내년에는 1분 이상?이 목표다! ^^ 그렇게 온전히 머리를 다 말려주면 또 욕심이 생겼다. 다리도 튼튼해지는 효과를 봤고 머리 말리는 아주 작은 시간 동안의 운동이 주는 만족도가 너무 커서 하나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지압!이다. 문지방 창틀 밟으면 복 나간다고 했지만 나는 복을 얻고 싶은 마음에 매일 열심히 밟고 나 자신을 응원해준다. 

 

 

 

다리 통증에 약으로 해결하고 족욕 등 마찰이 가득한 개선점으로는 궁극적인 해결안이 아니었다. 매일 별도의 투자한 시간은 없이 극적으로 내 몸의 변화는 바뀌었고 지금은 그 만족도가 너무 커서 게임 아이템을 하나씩 얻는 기분으로 내 몸이 무의식 중에 반응하게 되는 때가 오면 하나씩 운동 습관을 늘려가고 있다. 가족들 보기에도 너무 사소해보이는 운동이라 말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양임에도 습관처럼 약과 파스를 찾던 내 관절의 통증들은 사라지고 근육량이 더욱 키워지고 있다. 

참 쉬웠고 사소했지만 그 만족도가 크기에 나는 극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역으로 나의 나쁜 습관도 반대로 해보려 한다. 

화장실에 휴대폰은 안 들고가야지 하는 방법이 아닌 휴대폰을 들고가면 불편한 화장실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늦은 시간의 취침은 나에게 참 매력적이어서 일찍 자는 매력을 찾고 있는 중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으로 해소하려는 습관은.. 그런 음식들이 눈에 안 보이게 안사려고 그 진열대를 아에 들어가지 않으려 한다. 대신에 먹고 싶은 요리를 해야 하는 것들로 카트를 채우려 노력하고 있다. 

 

나를 가장 극적으로 변화시켜 준 아주 작은 습관 중 하나는 '매일 아침 마시는 커피에 올리브오일 1컵 마시기' 

양은 개인차가 있다. 보통 1~2스푼 밥수저로 추천 드리지만 나는 잔뜩 넣어서! 그래야 체력 기운도 올라가고 덜 어지럽고 무엇보다 매일 변비걱정 없이 화장실을 간다! 

 

어느 분에 나에게 물어보셨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해요?"

그 질문에.. 나도 잠시 생각하게 됐다. 그 원동력이 무엇일까?

열심히 하는 이유! 매 순간 최선을 다 하는 이유! 편하게 머리 말리고 아무생각 없이 양치하고 싶은 날이 왜 없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라도 한 번이라도 안 하게 되면 그 변화 또한 습관이 되버리고 세팅이 되었을 때의 예전의 나의 몸 상태, 그때의 내 통증들을 지금의 나이로는 견뎌낼 자신이 없다! 절대로 돌아가고 싶지기 않다!

그래서인 것 같다. 

쉬고 싶고... 편하고 싶어도.. 어린 한창 좋았던 시기에 매일 병원 선생님들을 마치 학원처럼 스케줄에 맞추어 진료 받고 주사 맞고 약먹고 하는.. 그 지긋지긋한 생활을 두 번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그런 악순환의 시스템에서 나를 빠져나오게 한 첫 아주 작은 습관은 매일 아침 공복의 올라브오일 먹는 것, 그리고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된 내 내장기관에 너무 감사하며 커피에 오일을 타 먹은지는 너무 오래돼서 지금은 매일 아침 너무 반가운 친구가 되어 있다. 

이 책의 제목이 너무 와 닿았고 큰 경험이었기에 정신없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쁜습관에 대한 방법론 또한 너무 근사했다! 

하기 어렵게 (불편하게, 마찰) / 불만스럽게 / 보이지 않게 / 매력이 떨어지게! 

 

아주 작은 습관을 통해 극적인 변화! 

우리 딸과의 그 시도를 11월부터 해보려 한다. 또 하나의 소중한 경험을 하나씩 추가하고 싶다.

 

 

공복에 섭취하기 좋은 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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