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국내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2023, 킨텍스(KINTEX) 박람회 관람 후기 첫날

국내 많은 식품, 커피, 베이커리 관련 박람회를 직접 참가하곤 있지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참가를 하지 않는다.
세계에서 다양한 식품, 음식, 조미료, 패키지, 기계 등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박람회라서 직접 참가하면 다른 업체들과 미팅이라던지 제품을 볼 시간이 많이 나지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사전 관람신청을 하고 문자를 받아 첫날 킨텍스로 향했다.

일산 킨텍스의 1관의 1홀~5홀까지 전 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1관 주차장은 오후 2시쯤 도착했을때는 이미 만석이었다.
그래서 2관에 주차를 하고 1관까지 구름다리(?)처럼 연결된 지상 길로 이동하여 박람회장으로 고고!

 

2관에서 1관으로 가면 5홀쪽 입구로 들어가며 내가 찾는 해외 참관업체들쪽에 가깝게 되어 있어 힘을 덜 수 있었다.
(1홀 ~ 5홀의 규모는 정말 엄청나기때문에 하루만에 다 관람이 불가능 할 정도라서 내가 관심있는 국제식품(4~5홀)만 보기로 했기때문..)

섹션별로 1~2홀은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입구로 다양한 식품기계, 포장기계가 선보이고, 3~4홀은 서울국제삭품산업대전 입구로 국내식품업체와 수입/수출업체가 많이 들어와있었다.

내가보려는 4~5홀은 SEOUL FOOD & HOTEL(Food International)입구로 해외 다양한 업체들이 나라별로 식품을 선보이는 곳이다.

생각보다 중국업체가 많이 참가하여 모여있었고 인도, 페루, 호주,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내로라하는 제품, 브랜드로 멋지게 홍보 중이다.

 

 

첫날이라 사람이 참 많다. 전에는 첫 날과 둘째 날 바이어, 무역 및 비즈니스로 박람회를 찾는 사람만 입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일반인도 입장이 가능(?)한건지 사람이 참 많았다.

 

안쪽 깊이 들어가보니 Culinary Challenge 2023 대회도 한창이다.
쉐프님들의 맛있는 요리를 보고 싶지만 2시간을 넘게 돌아다니니 체력이 한계다..
아직 봐야할게 참 많은데,,ㅠㅠ

내일도 갈 시간이 있을지 생각해 보면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2023 첫날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해본다.

 

SEOUL FOOD 2023 Lay-out.pdf
1.76MB

ps. 박람회 참가업체 위치가 표시된 레이아웃인데 일반 인쇄로는 글자가 보이지도 않는다...ㅎㅎ PDF파일로 다운받아 원하는 업체를 검색으로 찾아가길 추천하며 첨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