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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올리브오일 먹는 법 - 어떻게 먹고 건강해졌어요?

2012년 런칭 후부터 꾸준히 박람회를 참가하고 있다. 

다리 관절마다 통증이 심해서 파스를 붙이고 테이핑을 하고 박람회 선반에 기대서 일을 했었고

어지럽고 가끔은 위경련으로 고객분들에게 그 통증이 그대로 보여지기도 했다.

박람회 기간은 딱 4일

4일만 통증을 참으면 됐었기에 낮 동안 열심히 일하고 저녁에는 해열제로 열을 내리고를 반복

가끔은...

건강해져서 기쁜 마음에 시작했는데 체력의 한계에 부딪칠때면 속상하다가도..그럴때면 고객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접하게 된다. 신기하게도..

 

어느 덧 10년째..

여전히 체력 때문에 속상할 때가 많지만

지난 10월 박람회에서는 처음으로 무릎 통증을 못 느꼈다.

위경련도 없었다.

어디에 기댈 필요 없이 두 다리로 서서 일을 해냈다. 참지 않고...!!!

 

행복하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서

매일 한정된 시간에 해결해야 했기에 악착같이 살아왔다. 통증 없을 때만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었기에..

 

고객분들께서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 중 하나다.

"어떻게 먹고 건강해졌어요?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최근 영화 "The Founder 파운더"를 보면서도 다시 한 번 느꼈다.

Persistence! 지속!

 

매일 먹는다.

아침 공복에도 먹고 공복 섭취가 습관이 잘 안 되고 자주 잊어먹어서 선택한 방법이 '커피에 타서 같이 마시기'였다.

오늘 아침 라떼와 같이

 

사무실가면 항상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데 ( 이 또한 할 말이 많다.. 나는 태어나서 커피를 마시면 안 되는 사람인 줄 알았기에... 한 모금만 마셔도 배가 불룩하니 가스가 차고 속이 따가웠다. 위염으로 오랫동안 통증에 시달린 터라 커피는 나한테는 다른 세상 얘기였다.. 그랬었다....!) 여기에 매일 타서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도 안 빠지고 섭취를 하게되니 화장실에 대한 고민도 저절로 해결됐다. 

최근 쇼룸 오픈, 박람회 참가로, 라이브 방송 출연 등 커피+오일 짝꿍을 못 챙겼다. 그렇게 다시 지독한 변비가 또... 시작됐다 ㅠ.ㅠ  태어나길... 장이 남들과 다름을 또 인정하게 됐고 다시 열심히 챙겨먹고 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결과를 얻어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인데 그와는 반대로 잠시 손을 놨을 뿐인데 정말 하루 아침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결과물이 사라지곤 한다. 영어도 그랬고, 블로그 지수도 그랬고 무슨 일이든 세상 이치는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한번 PERSISTENCE!!! 

지속하려고 한다. 

 

몸에 습관이 장착이 되어서 무의식중에도 할 수 있도록 하련다!

매일 오일 챙겨 마시기!

그리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기!

 

소소하지만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이 생겼고 그 체력을 유지하고 더 키우기 위해 매일 꾸준히 해 오고 있다. 그래서 처음으로 다리 통증이 없었던 것 같다!!! 너무 행복했다. 약 없이 주사 없이 처음 화장실을 통증 없이 갔던 그 행복감, 그리고 이번의 또 새로운 행복감을 잊지 말자!! 그리고 또 다른 행복감을 경험하기 위해 매일 꾸준히 하자!!! 

 

* 올라브 런칭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띠네 솔직 블로그 입니다 *

All Love for Nature OLAVE www.olav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