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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 푸드익스체인지 호텔뷔페 이용후기

요즘 가성비 괜찮은 호텔뷔페에 꼿힌 아띠네 가족이다.

특히 구 용산터미널 부지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서울 드래곤 시티호텔의 푸드익스체인지가 이벤트도 많이 해서 은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피드를 올려본다.

우연찮게 국립중앙 박물관을 보러 갔다가 알게된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
큰 호텔이다보니 역시 호텔뷔페가 있어서, 박물관 관람 후 배고픈 마음에 들어갔다가 맛있게 먹고 나온 기억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곳. 푸드익스체인지.

이용 후 휴대전화 등록해놓았더니 이런저런 문자가 날라온다.

3.1절 이벤트로 3+1 이벤트를 진행했었고, 선거날 투표인증을 하면 30% 할인혜택도 주는 이벤트 문자..^^

 

암튼, 일찍 도착해서 호텔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런치 시간 맞춰 올라갔다.
평일이라그런지 사람도 적당하고, 미리 예약을 걸어놓아서 괜찮은 자리로 잡고 앉아서 시간되기를 기다린다.

 

코로나이후 호텔뷔페 트렌드로 집게 잡는 손은 꼭 비닐 장갑을 착용하고 돌아다니는게 의무화 되었다.
알고는 있었지만 전에 한번 깜빡 장갑안끼고 다녔다가 혼난적이..ㅎㅎ
암튼 방역은 철저하니 좋다.

 

우선 시작은 회로 깔끔하게 시작하는걸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다양한 회를 가져온다.
육회도 회...ㅎㅎ 듬뿍 담아왔다.
회가 생각보다 신선하고 맛있다. 맛이 다 비슷하겠거니 하겠지만... 난 좀 더 맛있었던것 같다..ㅎ

 

그리고 튀김류와 간단한음식들...
사실 뷔페 동선따라 돌아가면서 보이는 것들 가져온건데 베이징덕은 양념이 조금 짠 느낌.

 

예전 젋었을 때는 7~10접시씩 신나게 먹고 또 먹고 했지만, 이제는 소화력이 떨어지는지 적당히 먹어야해서, 좋아하는 음식이 있어도 많이 못담는다... 속상한 현실이다..

 

그래도 맛있게 먹은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짜장면...ㅎㅎㅎ
정말 배불러도 들어가는 음식이 짜장면이다... 정말 추천하는 음식~!>ㅁ<b 갑오브갑이다.

 

랍스타도 있고, 대게도 있고, 다양한게 있었지만, 짜장면 만큼 맛있게 먹은건 없는거 같다...

 

그리고 개운하고 건강해보이는 전복버섯탕(?)이 은근 좋아보인다.. 63 파빌리온의 불도장같은 느낌이다..(불도장 맞나??)

 

 

디저트도 다양하게 있는데, 딸기가 제철인지, 디저트 위에 딸기가 많이 올려져 있다.나쁘지 않은 듯.

 

 

자주 이용은 못하고 이벤트 문자 받을때 이용하곤 있지만, 참 실한 호텔 뷔페라고 생각한다.
성인 가격은 나름 좀 있지만, 딸아이도 나름 잘 먹는데 아이요금이 생각보다 착한 듯 하다.

다음에 또 괜찮은 이벤트를 진행하면 또 가고 싶은 곳~!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의 푸드익스체인지다.

 

ps. 뷔페 다 먹고 나와서 오락실에서 오락도 즐기는 딸래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