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띠의 이야기

나에게 다이어리란..?

나는 메모광이다!

기록하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그 기록지들을 매일 랜덤으로 다시 보고 또 보고

그 곳에 새로운 생각들을 더하고

그렇게 매일 다른 색상으로

매일 다른 아이디어들이 더해지다보니 한 해에 사용하는 다이어리 양이 한 권으로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무엇보다... 

학창시절 마음껏 원 없이 공부하지 못한 "한"이 더욱 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여전히... 체력이 이겨내지 못해 자주 열이 나고 진통제에 의지를 할 때가 많지만

그래도 그 민낯이 자주 드러나지 않게 제어가 잘 되는 편이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싶은.. 내 의지대로 살 수 있는 삶에 큰 만족을 한다.

그래서... 조금 더 욕심이 생긴다!

이제는 그 의지를... 좀 더 질적으로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 의지를 담아 오늘 또 메모를 하고 나 자신을 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내 기록지에 잘 정리를 해 둔다. 

2021년 한 해 사용한 다이어리를 담은 한 장의 사진에서 나의 한 해동안의 기록을 보며 반성하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한 해동안 나 자신을 성장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아이들이다! 그래서 소중하다! 

 

2022년 새로 기록될 나의 새로운 다이어리는 어떤 모습일까....? 

2022년을 지금처럼 마무리하면서 지금 이 순간보다 더욱 더 성장한 나 자신을 보기 위해

오늘 아니 지금 이 순간 또 다짐하고 실천해본다!

왜냐하면 시간의 소중함을 너무 나 잘 알기에...

그 동안 체력이 안됐다는 이유로, 매일 통증에 시달리느라..ㅠ.ㅠ 너무 못한 것들이 많기에...

지금이라도 40이 넘은 나이에 하나씩 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