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올라감에 따라 외출도 외식도 나들이도 눈치 보이는 요즘, TV보며 뭐 할만한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1년 전, 딸래미의 두뇌개발을 위해 사놓은 보드게임 부루마블이 생각이 나서 꺼내봅니다.
먼지가 살짝 앉아 휴지로 닦아내며 오랜만에 재밌게 할 수 있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 다르게 딸래미와 아띠는 신이나서 몇시간씩 붙잡고 몰입하게 되었답니다.^^;
구매 초기에는 세팅하지 않고 대충대충 게임에 임하곤 했는데 시간도 많겠다, 딸래미와 세팅도 싸악 해놓고 부루마블을 진행해보니 정말 재미있더랍니다.
(나라 구매증서도 동그란 룰렛판에 꼿아놓고 보니 정말 그럴싸하네요.ㅎㅎ)
딸래미는 쉽게 이기겠거니 느긋하게 했었는데, 부동산이 최고라는걸 알았는지 보이는 땅을 닥치는대로 사더니, 딸래미에게 파산 당했네요..ㅎㅎㅎ
오기가 생겨서 다시 하고싶었지만 1게임 마무리하는데 대략 2시간정도... 허허.. 시간 잘 갑니다...^^;
바닥에 세팅하고 허리를 구부리고 하다보니 허리도 살짝 아파오긴하네요.ㅎㅎ
코로나19로 집에서 TV보면서 심심해하는 분들 계시면 부루마블 같은 보드게임으로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아띠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래미를 위한 산타할아버지의 크리스마스 선물 - 3D 펜 (0) | 2020.12.26 |
---|---|
내돈내산 리얼후기 - 필립스 소닉케어 이지클린 HX6512/02 (음파칫솔 솔직 후기) (0) | 2020.12.13 |
더 해빙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0) | 2020.11.15 |
올리브오일을 알게 된 후 내 몸의 변화가 찾아왔다. (0) | 2020.10.08 |
아이와 가볼만한 곳 - 파주 하니랜드 (0) | 2020.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