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좋은 음식] 5세 딸아이 홍삼가루로 감기 낫게 해줬어요
외부 세미나에 미팅에..
아토피 피부인 5세 딸아이다보니
면역력 약해서 관리 안해주면 티가 난다..ㅠ.ㅠ
딸아이 상태 살펴보니
인공색소들어있는 젤리, 과자에
인스턴트 음식 섭취까지..
온 몸에 아토피 증상 올라오기 시작해서 가려움 호소하고,
입술주변 턱밑은 각질 심해져서 전형적인 아토피 증상 나타났고,
비염증상 또한 심해져서 누런 콧물로 코막힘까지 심해 잠잘때마다 짜증을 낸다.
(아토피 이야기는 곧...!)
집에 남아있던 감기약을 먹였지만
증상은 지속됐고
이 때 병원을 데려가서 약을 처방받을지.. 고민이 됐다.
그러다 집에있는 홍삼가루가 생각나서
콧물,비염 물약에 홍삼가루를 마치 가루약처럼 섞어서 딸아이에게 약처럼 섭취해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루 3번 꼬박 섭취해준 다음날 아침,
지독하리만큼 누런 콧물이 흰색으로 바뀌었다.
아...
이번 감기증상은 병원 방문 없이 말끔히 완치!
무슨 일이든 정답은 없는 것 같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할 듯..
내 경우엔 미련하게 자연음식으로만 버텨보고 해결하겠다고 하다가
장폐색으로 입원을 했었고,
병원만 의지하다 처방해준 독한 소염제로 (염좌로 거의 1년간 섭취한 듯하다)
결국 위염으로 이후 1년간 제대로 음식 섭취를 못했던 지독한 고생을 한 경험도 생생하다.
그래서 내 경험상의 결론은
자연에서 선사해준
천연음식으로 건강관리 해주다가
그래도 버티는 힘이 부족해지고 악화되면
현대의학에 의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늘.. 언제나 저울이 기우는 쪽으로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판단을 해야한다는 것..
이번 판단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태어날때부터 장 기능이 정상이 아니었던 나는..
늘 건강관리에 신중하고 집중한다.
그래야 정상인들처럼 생활이 가능하기에....
이 증상들을 똑 같이 닮은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그래서 안쓰럽고 미안한 내 딸!
그런 우리 둘을 위해
매일
토마토(또는 과일)+올리브오일
천연발효 식초
재래식 조청
천연-유기농 식자재
천연주스(직접 시댁에서 담궈주신 매실청, 복분자, 모과, 오미자 등을 물에 타 먹는다)
등 자연에게 감사하며 그런 음식들을 가까이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시댁에서 직접 담궈주신 청들은 시부모님께서 산, 논, 들에서 재배해주신 것드로만 만들어주시기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의 효능이 비교가 안 된다.
워낙 특이체질이라
조금만 이상하고 나쁜 음식은 몸에서 바로 증상이 나타나고(아토피, 위염, 장염...ㅠ.ㅠ)
그래서인지 몸에 좋은 음식들은 먹어보면 몸에서 바로 느껴지고 반응이 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는데...
요 며칠 미세먼지 심하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전에
몸이 무겁고 술을 잔뜩 마신 다음날처럼 온 몸이 욱신거리고 열감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뉴스접하면.. 그렇지.. 맞지 확인하게 된다.
공기좋은 시골에서 살고싶은데
현실은 허락하질 않고..
그래도 적절히 타협하면서 나름의 방법을 찾아보려 한다.
홍삼가루 처럼...
이상 아띠천사였습니다^^*
'아띠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비직빵? (1) | 2016.11.24 |
---|---|
냉매오일로 부식 된 에어컨 하판의 위험 (2) | 2016.08.17 |
엑스트라버진은 가열하면 안된다? (0) | 2016.05.27 |
국민대 허영림교수 강의 - 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0) | 2016.03.28 |
SBS 생방송투데이 오일에 빠진 여자 - 밥상에 미치다 코너에 나왔습니다 (올리브오일&오일집&오일에빠진여자) (1) | 2015.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