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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아프리카 백와 왕달팽이 달이, 향년 3~4세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초보 달팽이 키우기 - 식용달팽이지만 잡아먹지 않을께.. 달이(달팽이) 아띠네 가족이되다 어느날 딸아이가 학원에서 자연을 배우기 위해 가져온 달팽이가 아띠네 식구로 자리잡았다. 한 달이 넘었을까? 나름 우리집에 입양와서 잘 적응하고 있는 녀석 atti1004.tistory.com 21년도에 딸아이가 과학학원에서 데려온 반려동물 아프리카 백와 달팽이 달이가 몇 일 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2살정도 큰 달팽이를 데려와서 2년정도 키웠으니 세 네살 정도 될 듯. 평상시에 달이 껍질밖으로 살이 삐져나와 다 들어가지 못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달팽이 껍질에서 2cm정도 더 깊게 들어가 반나절 나오지않아 걱정했는데 다시 나와 잘 돌아다니고, 그러더니 들어가서 하루동안 나오지 않고 있다.. 다음날 혹시나 물도 뿌려주.. 더보기
아프리카 왕달팽이 집 옮겨주기 - 집이 좁아 가출을 시도하는 달이 이사대작전~!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 부대찌개통에서 한동안 잘 살았던 아프리카 왕달팽이 달이. 이제는 몸집이 너무 커져서 몸을 쭉~ 늘리면 내 손만큼 늘어날 정도다. 달팽이 껍질도 커져서 천정이 낮은 부대찌개 통은 조금만 위로 기어올라가면 껍질이걸리고 그로인해 뚜껑이 열려 자주 탈출을 시도하곤한다. 몇 일 전에는 책상위에 올려놔둔 달이 집에서 탈출하고 뚜껑과 함께 추락해 떨어져 옆에있던 컴퓨터 책상까지 기어 올라가는 대장정을 보여줬었다. 더이상 방치하면 껍질이 깨지거나 상처나서 요단강을 건널것 같은 불안함에 집을 하나 마련해주기로 했다. 몇 달 동안 무료 부대찌개 케이스에서 잘 살았으니, 돈주고 제대로 된 집을 사주자고 생각해서 이케아로 ㄱㄱ~! 전에 마트에서 곤충 채집통을 보긴 했었지만, 역시나 너무 작고, 공.. 더보기
아프리카 왕달팽이 - 체리 & 수박 마이쪙~ 이제 거의 1년은 같이 동고동락한 왕달팽이 '달이'. 이제는 한손에 묵직하게 들어오는 이녀석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요즘 기운도 없고 껍질에 들어가 밥먹을 때 외에는 잘 나오지 않고해서 특식을 준비해 본다. 요즘 수박이 참 맛있어서 수박을 사며 체리 맛있어보여 같이 마트에서 구매를 했다..^^ 달이가 먹을 수 있게 얇게 썰어주고 집에서 나오지않는 달팽이를 쟁반에 수박과 체리와 같이 올려놓아주니 어쩔수 없이 고개를 내밀어 얼굴을 비친다. 뭔일인가 얼굴을 내민 달이. 얼굴을 안본지 오래 된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ㅎㅎ 아침마다 밥만 챙겨줬지 얼굴도 안보고 항상 들어가 있었던 듯..^^ 나온김에 몸에 붙은 코코피트도 씻겨주고 쟁반에 옮겨 준다. 모처럼의 특식과 함께 어리둥절한 아프리카 왕달팽이 달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