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띠의 이야기

오늘 남아공월드컵 G조, 북한:포르투갈 0:7 북한 참패.


방금 막 끝난 G조 경기 7:0으로 포르투갈은 북한을 상대로 대승하였다.

전반전은 어느정도 팽팽한 경기를 하며 1:0으로 지고 있었으나, 후반전에 북한은 대패하였다.

전에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팽팽한 접전을 보여줬던 북한이었지만, 내리는 폭우와 추운 날씨,  미끄러운 잔디 등 경기를 하기에는 좋은 기후와 환경이 아니었는지 이번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는 제대로 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것같다.

정대세 선수의 아쉬워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ㅜㅠ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처럼 씁쓸한 생각이 나는건 나뿐만은 아닐꺼라 생각한다.

그래도 잘 싸워준 북한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쳐보는건 어떨까 생각한다는..^_^

1966년의 대결 이후 44년만의 대결이라 좀더 기대해보았지만.. 실력의 차이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스포츠의 세계는 냉정하고 강한자만 살아남는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호날두를 선두로 포르투갈의 개인기 VS 정대세를 필두로 팀웍을이룬 북한.

포르투갈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이제 이틀남았군요.. 새벽 경기라 힘들겠지만, 응원하며 승리를 기원해보자구욥~!^0^


ps. 호날두 정말 잘한다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