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요즘 내가 보고 있는 드라마이다.

결혼이다.. 이사다..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느라.. 드라마광인 나인데도.. 한 동안 드라마에 빠져있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 다시 보기 시작한 드라마^^

그 중, "개인의 취항"을 재밌게 보고있다. 아무생각없이.. 맘 편히 볼 수 있는 드라마. 무엇보다 두 주인공, 손예진과 이민호의 외모를 브라운관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여기에 손예진의 엉뚱한 연기는 더더욱 재미를 더해준다.

한 땐,, 다소 줄거리가 복잡하거나, 생각을 요하는,, 또는 시사하는 바가 있는 드라마를 선호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복잡스러운 사회를 벗어나 안락한 내 집에서 마음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더 좋다. 그래서 선택한 MBC 드라마.
16부작이라고 하니, 두 달간은 수,목요일을 기다리며 즐거운 한 주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