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 ‘1박2일’의 마스코트 상근이가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을 찾았다.
1박 2일 멤버들도 없이 왜 그 먼 곳까지 홀로 간 것일까. 상근이의 곁에는 170여명의 오렌지빛 인파로 가득했다. 그들은 바로 겨울 국토대장정 중인 청년 NGO 단체 YGK(Youth of Great Korea, 단장 한대승)였다.
YGK는 ‘다시 뛰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겨울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2010년 1월 4일 임진각에서 출발하였고, 29일 해남 땅 끝 마을에 도달하며 24박 25일 대장정을 완수했다.
상근이는 국토대장정단을 응원하기 위해 27일 전라남도 해남을 찾았다.
청년 취업난과 경제난이 겹친 힘겨운 시기에 한국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으로 극복하자는 취지의 이번 겨울 국토대장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의 대장정과는 다르게 대장정 일정 중 농촌봉사 활동, 3박 4일의 겨울 산행도 강행하여 젊은이들의 강인한 체력과 열정을 뽐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근이의 방문에 대해 YGK 한대승 대표는 “상근이와 함께한 하루 동안 단원들이 그동안의 노고를 잊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지금까지 다들 힘들게 왔는데 한층 밝아진 모습에 덩달아 힘이 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더 힘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여년만에 찾아온 혹한과 폭설도 이들을 막을 수는 없었다. 국토대장정 단원들은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달콤한 휴식에 접어들었다. 이 휴식이 끝나는 대로 YGK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있을 하계 국토대장정 준비를 위해 또 다시 힘차게 달릴 것이다.
YGK(Youth of Great Korea)는 지역사회 봉사, 국제 이해 증진, 그리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주도하는 청년 NGO 단체로써 해마다 농촌봉사활동, 서포터즈, 국토대장정 등의 청년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2005년 창단하여 2009년 현재 300여 대학 35,0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만 19세~29세의 대학생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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