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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의 이야기

맥도날드, 콜라 리필, 정말 중단했군요. 이제는 롯X리아, 버X킹, 파X이스, KXC를 이용해야..


2009년 6월 1일 부터 맥도날드에서는 콜라 리필을 중단한다는 발표를 4월정도에 했었죠?

설마설마 했었는데,.... 정말이군요..ㅇㅅㅇ;;

맥도날드 갈일이 거의 없어서 안가고 있었는데, 맥도날드 포인트로 뭐좀 먹어볼까하고 갔다가..

기분....오우~~쒯~!

당산역점에 갔었는데, 바로 옆 롯데리아를 갈껄 하고 후회막심했네요..

바빠서 그런지 치킨텐더 먹는데, 소스 챙겼나 안챙겼나도 모르고, 콜라는 윗뚜껑도 안덮어주고..

콜라는 늘 리필해서 먹던 터라 그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콜라리필을 외치며 빈잔을 들이밀었는데,

에휴.. 이건뭐,,, 무안하게 '콜라 이제 리필안되는데 몰랐어요?'라는..ㄷㄷㄷ

쪽팔린거보다, 몰아치는 짜증에.. 조금 화가 났더랍니다..

당산점만 이아니라, 전체 맥도날드가 다 그렇게 하기로 하는거라고 하니, 별 할말은 없지만요,

다른 롯데리아나, 버거킹, KFC등의 다른 경쟁사와 담합하는 최악(?)의 사태는 없었으면 하네요..

원가 1~200원 할까말까하는 콜라 한잔 1500원에 팔면서 원가부담이 어쩌구 저쩌구,

다 집어치우라 그러구요, 리필 줄서는게 보기 않좋다? 서비스나 잘하라 해야겠네요.

아... 참고로 리필 안되는 대신 대용량으로 1700원짜리 콜라가 있다네요..ㅡ_ㅡ;; 대용량은 또 뭔지.ㅋ

경기가 안좋은 이마당에, 서민음식 패스트푸드마저 이렇게 저버리고..

나라가 어디로 흘러가려는지.. 알수가 없네요.ㅡ_ㅜ;

씁쓸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