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C주사로 날씬한 개미허리를 만들어보자~!

“허리사이즈 1인치라도 줄이고 싶어요!”

1인치의 허리 사이즈를 줄이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을 소비해야 하는지는 아는 사람만 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체중이 아니라 사이즈이다.

같은 체중이라 해도 사이즈가 다를 수도 있다. 지방과 근육양의 차이 때문이다. 체중은 40kg 대라고 해도 허리 사이즈는 50kg대의 사람과 똑같다면, 이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체내의 지방은 빠지지 않고, 근육이나 수분이 빠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비포 앤 애프터 클리닉 성형외과 전문의는 “지방 1kg의 부피는 근육 1kg의 거의 두 배에 가깝기 때문에 같은 체중이라도 사이즈는 다를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서도 원하는 사이즈가 나오지 않아 뱃살이나, 팔뚝살, 두꺼운 허벅지 지방과 셀룰라이트 제거를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다.

드림클리닉 비만관리 전문 의료진은 “최근 PPC 지방파괴주사 시술 환자가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PPC 지방파괴주사나 HPL 지방분해주사로 부분비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병이나 질환으로 인한 약물 복용중인 환자의 경우 부작용의 염려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드림클리닉 의료진은 “PPC주사 시술 이후에는 고주파 레이저나 초음파 마사지 등을 통해 시술 후 관리를 받는 것이 부기나 멍, 피부 협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각종 힘든 다이어트 법으로 살을 빼고 몸무게를 줄였다고 해도 지방세포가 완전하게 작아진 것인지, 몸에 수분이 빠진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비만관리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지방 측정 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이 마른 비만녀에 속하는지, 통통 날씬녀에 속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비포 앤 애프터 클리닉의 지방성형 의료진은 “지방측정 테스트를 할 경우, 몸무게가 표준 이하인 여성의 경우에도 지방형 비만으로 나오는 수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굶는 다이어트나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기는 쉽지만,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근육의 양이 점점 줄어들어 몸매를 만들기에 적당한 다이어트는 아니다. 지방흡입수술이나 지방분해주사를 통한 다이어트 후에도 요요현상이나 지속적인 몸매 관리를 위해 비만 테스트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해주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