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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스 이야기/국내

청년 창업가를 위한 희소식~!





흔히 요즘 사회를 스펙의 시대라고 한다. 취업은 물론 심지어 결혼에서도 스펙이 요구되는 사회다. 스펙을 구성하는 요소로는 학벌, 영어점수, 고시합격, 공모전, 동아리 활동 내역 등 다양하다. 특히 최근에 공모전은 “열풍”이라는 단어가 붙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공급자와 수요자의 수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다양한 공모전은 스펙 쌓기에 훌륭한 수단임은 틀림없다. 문제는 스펙에 관심 없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모전 또는 행사가 상대적으로 굉장히 미미하다는 점이다. 그나마 존재하는 창업 관련 행사들은 주로 모든 연령대를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험이 적고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대학생들은 수상하기 힘든 구조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서울대 창업동아리인 서울대 학생벤처네트워크(SNUSV)와 글로벌 펀드인 블루런벤처스의 공동 주관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생의 벤처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기업, 단체가 후원을 한다.

본 대회는 10월 1일까지 대회홈페이지(www.studentventure.co.kr)를 통해 참가자 접수를 받으며, 대회 기간 동안에는 두 번의 창업교육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벤처 정신을 일깨운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창업컨설팅 시간을 마련해 사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는 대학부, 대학원부의 총상금규모 2,100만원에 달하는 이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벤처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품기를 바라고 있다.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자신의 아이템을 검증받고, 창업 자본금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대한민국대학생벤처창업경진대회조직위원회 소개: 제10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The 9th KOREA Student Venture Competition)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벤처네트워크와 블루런벤처스가 공동주관하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