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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이야기

[맛집탐방기 52탄: JEST] 최고급 호텔 뷔페 && 분위기 최고 부페


오랜만에 아띠의 맛집탐방기를 적어보는군요.ㅎㅎ


거의 1년만인것 같은데.. 그간 맛집은 안간것은아니지만 왜그리 바쁜지.... 포스팅할 시간이 없어서

흐지부지 넘겼던것 같습니다.ㅜ_ㅠ


이제부터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여의도의 IFC몰에 위치한 콘레래드 호텔의 호텔식 뷔페,

zest를 소개할까 합니다.


IFC몰은 생긴지 얼마 되지않은 깨끗한 쇼핑공간이지요.


이번에 제가 간 zest(이하 제스트)역시 깨끗한 공간으로 분위기로 일단 먹어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데이트 장소로 선택 한다면 센스 만점이라는 얘기를 들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 화장실!!!!




도착하자마자 화장실에 먼저 들렀는데요, 이건 7성급 호텔 화장실 부럽지않은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ㅎㄷㄷ


사진에서와 같이 화장실에 개인용 수건과 함께 신기하게 생긴 수도꼭지 하며...ㅋㅋㅋ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처럼 사진찍고 있었네요.ㅎㅎ)


암튼, 화장실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흔적이 정말 맘에 들더라구요.



화장실은 그렇고.... 분위기는 말그대로 호텔 뷔페입니다.

호텔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약간 어두운톤이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창문의 비친 여의도 풍경은 좀 그렇네요. 건물 신축 공사인지 공사판인곳이....ㄷㄷㄷ




일단 그렇게 자리잡고 음식을 가지러 나왔습니다.

셰프분들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사거리 모양의 십자길에 음식을 비치해놨습니다.

음식들은 스시, 한식, 양식, 중식, 과일, 디저트 등 다양하게 있는 것 같은데

63파빌리온 뷔페나, 신라호텔 뷔페들 보다는 종류가 조금 한정적인것같았네요.


근데 특이한점은 제가 제스트에 가기전에 지인이 전날에 갔었는데,

먹었던 음식의 종류가 많이 달랐다는것~!!


셰프분에게 물어보니 요일별이었나... 음식의 종류가 조금씩은 다르다고 하더군요.

오늘 먹고 내일 먹으면 다른 음식을 맛볼수 있겠네요.ㅎㅎ



요리를 직접 가져왔는데.. 보기보다 음식의 퀄리티가 있군요...

커피는 따로 바리스타 자리가 있어서 그곳에서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 준답니다.

(참고로 그외에 음료는 돈내고 사먹어야한다는군요...ㅜㅠ)


가격은 평일 저녁 식사했는데, 65000원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비싼것같지만, 분위기와 음식 퀄리티등을 따져보면 적당하지 않나 싶네요.ㅎㅎ

63파빌리온은 다 좋은데 뭔가 시장통같은 느낌이 나서..ㅎㅎ


시간도 넉넉하게 있는것 같고... 느낌있는 호텔뷔페 제스트에서 기분좋은 시간 가졌던것 같네요..^^


좋아하는 사람과 데이트장소로 손색없다고 아띠가 추천해봅니다.^^






ps. 서재같이 생긴 특이한 디자인의 엘레베이터입니다. 신기해서 한컷..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