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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펜션같은 부모님집(시골집)에서 캠핑하기 평균 기온이 28~30도를 왔다갔다하는 여름이 왔다.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있는 것도 하루이틀.. 더위에 안되겠다싶어 강원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블루베리도 많이 익어 수확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캠핑도 할 겸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 금요일 일을 마치고 5~6시정도에 출발하니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8시정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해가 져서 무슨 캠핑이냐고 물으시는 부모님. 아무래도 집놔두고 밖에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우셨던 듯 하다. 그래도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텐트 치고, 타프도 치고 어설프지만 캠핑의 구색을 맞췄다..ㅎㅎ 사실 새벽부터 내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며 잘못하다간 곰팡이 제대로 핀 텐트를 보겠다 싶어 타프까지 열심.. 더보기
미라클모닝 24~26일차 - 강원도 캠핑에서의 아침, 헬스장 러닝머신 미라클 모닝 24일차 - 캠핑 1박 2일 금요일 저녁에 딸래미가 강원도 할아버지 집에 놀러가고 싶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숙제하고, 약간의 애교도 부리면서 가자고 해서 급하게 가게 되었습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아띠네 가족이라, 할아버지 집에 갈때 텐트와 캠핑장비들 챙겨서 밖에서 맛난 고기도 구워먹고 집도 있지만, 텐트에서 잠도 자면서 자연을 느끼고 하는걸 좋아하지요. 서울에서 6시 정도 출발했는데, 9시좀 넘어서 도착. 생각보다 많이 막혀서 피곤하기도 하지만, 즐거워하는 딸래미를 위해 열심히 텐트를 치고, 딸래미 할아버지는 숯을 피워 불멍&고기파티 준비를 했지요. 주중에 계속 비가와서 그런지 공기도 맑아 좋았지만, 주말내내 비소식이 있어서 우중캠핑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저녁 먹으면서도 보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