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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깐이

아이옷을 시바견(쪼깐이)의 옷으로 입혀보았다 추석 명절에 딸아이는 강원도 할아버지 집에있는 시바견 강아지 쪼깐이를 연휴 3박 4일동안 데려와 놀기 위해 몇 달 전 부터 계획을 짜놓았다. 우리 집 딸아이만의 룰(?)이라고 해야하나? 학원에서 공부를 잘하거나 착한일을 할 때 '잘했어요'스티커 같은것을 주고 그걸 모아서 원하는 소원을 들어주곤 하는데, 딸이 원하는 소원은 시골 강아지 쪼깐이를 집에 데려와 몇일간 노는 일이다. 그렇게 수십장의 스티커와 맞먹는 소원 쪼깐이와의 3박4일을 위해 집으로 데려와야하는데, 강아지 털 알르레기가 있는 와이프에겐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서 생각한게 오기전에 싹 씻겨서 속털을 벗겨내고 강아지 옷을 사주면 괜찮을 것 같아서 다이소 애견코너에 가봤지만 살이 많이 쪄서 중대형견 사이즈로 변한 쪼깐이에게는 맞는 옷이 없다.ㅜㅠ.. 더보기
시바견 쪼깐이의 도심나들이 #2 - 시골 촌강아지의 고양 스타필드 나들이 설사응가가 왠말이냐.. 작년 추석 명절 때 강원도 시골에 있는 쪼깐이(시바견)을 데리고와서 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었다. 시바견 쪼깐이의 도심나들이 - 시골 촌강아지의 소노펫 멍푸치노 시식 후기 (tistory.com) 시바견 쪼깐이의 도심나들이 - 시골 촌강아지의 소노펫 멍푸치노 시식 후기 좋은공기 맡으며 흙밭, 잔디밭에서 뛰어놀던 쪼깐이(시바견 3살)가 수도권에 2박3일 머물게 되었다. 강아지가 키우고 싶었던 딸아이지만 개털알러지가 심한 와이프로 잠시만 아버지집의 강아지 atti1004.tistory.com 그날을 기억하면서 우리 딸은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해서 '잘했어요' 스티커를 30장이나 모아 아껴두더니 '이번 방학 때 쪼깐이를 데려온다!' 에 30장을 다 소비한단다...ㅇㅅㅇ;; 칭찬스티커는 학원 시험에서 90.. 더보기
시바견 쪼깐이의 도심나들이 - 시골 촌강아지의 소노펫 멍푸치노 시식 후기 좋은공기 맡으며 흙밭, 잔디밭에서 뛰어놀던 쪼깐이(시바견 3살)가 수도권에 2박3일 머물게 되었다. 강아지가 키우고 싶었던 딸아이지만 개털알러지가 심한 와이프로 잠시만 아버지집의 강아지를 맡아 데리고 있기로 했다. 도심이랑 거리가 멀 것 같은 분위기의 쪼깐이지만 그래도 귀염귀염한 얼굴이 제법 인기 있는 인기견이다. 시골개라고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귀요미한 옷도 입혀보고 노력을 많이 했다. 쪼깐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갈 곳을 빽빽하게 스캐줄처럼 나열해놨는데, 이번에는 일산 동구에 있는 소노캄 호텔의 소노펫(애견카페) 방문기를 올려볼까한다. 소노펫(애견카페) 사실 소노펫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소노캄호텔의 애견호텔을 이용하면서 소노펫은 잠시 들르려 했지만, 일반 호텔보다 부담되는 비용에 카페만 이용하기로 했다. 소.. 더보기
펜션같은 부모님집(시골집)에서 캠핑하기 평균 기온이 28~30도를 왔다갔다하는 여름이 왔다.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만 켜고 있는 것도 하루이틀.. 더위에 안되겠다싶어 강원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다. 블루베리도 많이 익어 수확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캠핑도 할 겸 주말에 가족과 함께 강원도 횡성으로 향했다. 금요일 일을 마치고 5~6시정도에 출발하니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8시정도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해가 져서 무슨 캠핑이냐고 물으시는 부모님. 아무래도 집놔두고 밖에서 고생하는게 안쓰러우셨던 듯 하다. 그래도 시원한 여름밤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텐트 치고, 타프도 치고 어설프지만 캠핑의 구색을 맞췄다..ㅎㅎ 사실 새벽부터 내일까지 비가 계속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며 잘못하다간 곰팡이 제대로 핀 텐트를 보겠다 싶어 타프까지 열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