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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비엔나

냉장고에서 보물찾기 - 식빵 줄줄이비엔나 피자치즈 파인애플 지난번에 김치볶음밥으로 사용했던 줄줄이 비엔나가 아직 조금 남아있어서 이번에는 뭘 만들어먹을까 한참을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때(사실은 국민학교였네요.ㅎㅎ) 줄줄이 비엔나를 반찬으로 싸온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는데, 냉동실에 꽁꽁 얼어있는걸 보니 참 씁쓸하더라구요. 비슷한 냉동실 칸에 언제 샀는지 알수없는 피자치즈도 보이고... . .... .. 피자치즈??? 흠.... 이걸로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을것도 같네요.^^ 안그래도 엊그제 빵집에서 사온 식빵이 남아있는게 생각나서 요걸로 피자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빵집에도 보면 식빵에 피자처럼 만들어서 팔고 하잖아요?ㅋㅋ 그 생각도 문뜩 나고..ㅎㅎ 우선 식빵을 가지런하게 접시에 깔아놨습니다. 식빵의 밑간이 필요한.. 더보기
냉장고에서 보물찾기 - 김치와 줄줄이비엔나 저번에 냉장고에서 찾은 보물, 카레와 돈까스의 찰떡궁합을 맛보고 나니 또다른 뭔가를 만들어 먹고 싶더군요.ㅎㅎ 여전히 냉장고 안에는 갖가지 알수없는 검은 봉다리들이 들어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던 반찬통, 유리그릇에 들어있어 위태롭기만하고,...ㅇㅅㅇ;; 꺼내보니 작년 겨울에 담갔던 김치네요... (뚜껑을 열자마자 엄청난 쉰냄새를 풍기면서 과시합니다..ㅎㅎ) 보통 김치가 빨갛다고 하는데, 이건 빨개도 너~~~~무 빨갛군요.ㅋㅋ 그리많은 양도 아니라 밥통에 남은 밥과함께 볶아먹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결정하고 냉장고를 닫으려는 순간 눈에띈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ㅎㅎ 아띠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아껴먹는다고 냉장고 넣어놓았던 것인데..... 유통기한이 이틀 날았군요..+_+ 지체할 시간도 없이 김치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