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앞마당에서 자라는 먹을거리~
나무와 꽃들을 좋아하시는 우리 부모님께서는 옛날부터 꿈이 있으셨답니다. 집 앞마당에 감나무와, 포도나무, 고추밭 등의 먹을거리가 가득한 정원을 갖고 싶어했던것이지요.^^; 근데, 자식들 교육을 위해 서울생활을 해야했던 우리부모님께서 그 꿈을 잠시 접으셨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시고부터 집 앞 마당에 이것저것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먹거리로 재배, 수확 가능한 것들을 하나, 둘 키우기 시작했지요. 빠른 수확을 위해 감나무는 어느정도 큰 모종을 사서 매년 2~300개 정도의 감이 열리고, 약재로 쓰인다는 보리수 나무는 작은 나무로 가져왔었는데, 지금은 엄청난 열매로 여러 새들이 우리집에서 열매를 따먹고 가며, 작은 모과나무에는 매년 10~20개정도의 적지만, 든실한 모과가 열린답니다.ㅎㅎ 작은 화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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