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띠의 이야기

마당의 보리수 열매 지빠귀가 다 따먹었네요..


전에 저희 집 앞마당을 소개하면서 보여드린 보리수 열매, 그열매를 지빠귀 한쌍이 날아와 약 보름동안 우리집에 머무르면서 다 따먹고 날아갔네요..

그전에 엄청 많았던 열매들은 온데간데없고... 남은거라곤 열매하나 없는 앙상한 나무뿐...


에휴.. 열매가 이쁘장한게 보기좋아 아버지께서 수확하지말고 그대로 두자고 하셨는데,

내년에 보리수 열매 열리면 바로 다 따놔야겠습니다..@ㅁ@;


집에서 지빠귀들 꽥꽥거리는 소리가 좀 시끄럼기도하고...
 
우리집 앞마당에 새들이 반겨준다는것은 좋지만, 완전 보름동안 그렇게 있다가니...ㅎㅎ


그냥 잡담이었습니다..후덜덜..